매년 5월만 되면 나를 설레게 하는 국내 최대 이벤트인 AWS Summit Seoul이 5/16 ~ 17 양 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나도 몰랐던 사실이었는데, 올해로 행사 10주년이 되는 해여서, 코엑스에서 공간을 임대할 수 있는 가장 최대 분량으로 임대를 진행했다고 한다. 또한, 국내 최대 행사 답게 60여개 이상의 AWS 관계 부스가 할당된 Expo도 함께 진행되어 세션 공간과 Expo 공간을 열심히 걸어다녔다.
서론에서도 이야기했듯, 올해 10주년 행사로 진행되다보니 등록 데스크부터 진입방법이 달랐다. 몇 번의 Summit을 참여한 기억을 되집어 보면, 보통은 코엑스 북문 1층의 등록데스크에서 등록 후, 원하는 세션 공간으로 이동하거나 Expo 부스로 이동하는 선택을 진행했었는데, 올해는 3층의 가장 넓은 공간에 등록 데스크 공간이 마련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마름모 모양의 4개의 오픈 세션과 AWS 자격증 부스가 함께 있어서 10주년 이벤트에 엄청난(?) 힘을 실어주었음을 확인하였다.
등록 데스크 등록 후, AWS Cetified 부스가 눈앞에 보여, AWS 자격증 취득자(?)로 처음 입장하였다. 매번 Summit 행사 올때마다 AWS 자격증을 보여주며 AWS Cetified 부스로 입장하여 무한(?) 간식과 이벤트를 참여하는 자격증 소지자들이 부러웠었는데, 늦었지만 이렇게라도 자격증을 취득하여 입장하니 그동안 공부한 보상을 받은듯하여 뿌듯하였다.^^
(수줍지만 내가 딴 자격증 중 Solutions Architecture Pro를 들고 사진을... 커커컥~)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었는데, 등록 데스크에서 등록 후 곧바로 엑스포 부스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동선을 최적화하였다는 점이다. 이전에는 등록 데스크 등록하고 한창을 돌아가야지만 입장을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입장할 수 있는 경로를 다양화하고, 이동 경로를 최적화 하여서 내가 원하는 부스와 세션을 빠르고 신속(?)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엑스포에는 MSP 대표 3사를 포함한, 3rd Party Solution/Service 부스가 전시되어 있었고, 메인 주제가 GenAI 관련 주제가 많다보니 AWS가 마련한 부스 대부분이 GenAI 관련 체험관으로 이루워졌다.
Devops 엔지니어다보니 기술 세션을 주로 참관하였다. 앞에서 이야기했듯, GenAI 관련 세션이 주류이고, 개인적으로 개발 생산성 부분을 AWS에서는 어떠한 서비스로 제공하는지 궁금하여 "AWS로 개척하는 차세대 개발자 경험 탐구"라는 세션을 참관하였다. 또한 AWS KRUG 세션인 "AWS 네트워크 아키텍처 최적화와 IPv6 최적화 전략" 세션과 보안 및 운영 세션인 "Opensearch injestion과 AI기반 Observerbility 강화 방안" 세션에 참관하여 AWS 운영 관련 인사이트를 얻고자 하였다.
(개인적으로는 네트워크 부분과 운영 모니터링 부분의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게되어 회사내부 검토를 해볼 생각이다.)

AWS에서 진행하는 Gameday라는 행사를 참여했다. AWS Gameday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면, 참여자는 Unicon co.라는 임의의 회사의 신입 사원이 되어서 주어진 시간 이내에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AWS 서비스의 Trobleshooting을 빠르게 해결하고, 높은 난이도를 가진 이슈사항을 빠르게 처리하는 대회(?)이다. 여기서 빠르게!!가 중요한 이유는 빠르게 처리할 수록 점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진행하는 첫 행사이고, Gen AI관련 문제가 주류인데다, 2시간 3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4개의 문제가 생소한 문제들이 대부분이어서 모든 문제를 풀이하지 못했다. 그래도 19개 참여 팀중에 8등이라는 기염을 토하면서 반타작으로 순위를 마감했다는 점에 위안을 삼았다.
(참고로 행사는 오전타임/오후타임 이렇게 두번 진행하였는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우리가 참여한 오후타임이 점수가 전체적으로 높았다고 한다. 심지어 1등은 문제를 다 풀었다고 한다.ㄷㄷㄷ)
AWS Summit 행사를 다녀오면서 시대의 대세인 GenAI를 어떻게 통합해야 하는지에 대한 AWS의 전략을 엿볼 수 있었다. AWS Summit 발표 2일전에 MS의 GPT-4o를 발표하면서 AI업계에 엄청난 임펙트를 주다보니 AWS의 GenAI가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 않아 보일 수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생성형 모델 엔진이 다양화되다 보니 모델 엔진의 성장과 더불어 모델 엔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통합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략도 필요한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다. (via Killer APP.)
그 인사이트를 이번 AWS Summit의 Gameday/엑스포/기술세션을 통해서 다양하게 체험하고 얻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를 바탕으로 여러가지 형태의 GenAI 모델 엔진 통합 및 Rag 구성에 대한 고민을 구체적으로 해 볼 예정이다.
(왜냐하면.. 관련된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ㅋㅋㅋ)
이 못난 노땅 엔지니어와 함께 Gameday에 참여한 경열님, 선우님, 민정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날잡아서 저녁 식사 함께해요~^^)
그리고 Gameday의 팀이름을 허락해주시고 응원해주신 "AWS 강의실" 상운님~~, 아쉽게 순위에 들지 못했지만 성운님 강의 참고해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복받으실꺼에요~^^)
너무 즐거웠습니다!! 맛있는거 먹으러가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