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현재 4년차 개발자이다. 개발 관련된 글을 정리하기 시작한 것은 2년차쯤이었던 것 같다.
아마 시작은 프로젝트 과정에서 나온 이슈들이나 실수로 인해 몇시간, 며칠씩 삽질을 했던 지난 과정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다짐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막연하게 블로그에 개발 관련 내용을 정리해온게 지금까지 2년정도 흐른 것 같다.
시간이 지나고 개발 스킬도 좀 향상되면서 내가 작성했던 지난 글들을 보니 부족한 내용들이 보이고 어떤 체계가 없이 작성되었던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 생기더라.
그와중에 velog 라는 좋은 개발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조금 더 체계를 가지고 글을 정리하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겼다.
그리고 그 글의 시작으로는 백엔드 개발자 로드맵을 따라가면서 필자 스스로도 부족한 부분이 없나 한번 더 고민해보고 배워가기 위해 백엔드 개발자 로드맵 따라가기 라는 시리즈를 정하게 되었다.
백엔드 개발자 로드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로드맵의 모든 부분을 다룬다면 좋겠지만, 일단은 필자가 취사 선택하여 큰 틀에서 로드맵을 작성해나가 보려고 한다.
필자가 작성하는 로드맵의 내용들은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현업에서 어떻게 사용하였는지 또 서비스 과정에서 나온 이슈들은 무엇이 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등도 같이 정리해 나갈 예정이다.
따라서 이 시리즈의 목표는 Java 백엔드 개발자라면 알아야 할 기반 지식부터 프로젝트 구성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