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node)와 링크(link)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자원을 공유하는 집합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노드란 서버, 라우터, 스위치 등 네트워크 장치를 의미하고 링크는 유선 또는 무선을 의미합니다.
네트워크를 구축할 때는 '좋은'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좋은' 네트워크란 무엇일까요?
위 조건을 만족하는 네트워크를 '좋은'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리량(throughput)은 링크 내에서 성공적으로 전달된 데이터의 양을 말하며 보통 얼만큼의 트래픽을 처리했는지를 나타냅니다.
"많은 트래픽을 처리한다 = 많은 처리량을 가진다"
단위로는 bps(bits per second)를 사용하며 초당 전송 또는 수신되는 비트 수를 의미합니다.
처리량은 사용자들이 많이 접속할 때마다 커지는 트래픽, 네트워크 장치 간의 대역폭, 네트워크 중간에 발생하는 에러, 장치의 하드웨어 스펙에 영향을 받습니다.
트래픽 : 특정 시점에 링크 내에 '흐르는' 데이터의 양
ex. 서버에 저장된 파일을 사용자가 다운로드할 때 발생되는 데이터의 누적량
대역폭 : 주어진 시간동안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흐를 수 있는 최대 비트 수
지연 시간(latency)이란 요청이 처리되는 시간을 말하며 어떤 메세지가 두 장치 사이를 왕복하는데 걸린 시간을 말합니다. 딜레이나 렉이 길게 발생하는 네트워크는 지연 시간이 길고, 응답 시간이 빠른 네트워크는 지연 시간이 짧습니다. 기업은 생산성 향상과 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지연 시간이 짧고 속도가 빠른 네트워크 통신을 원합니다. 네트워크 지연 시간이 길면 애플리케이션 성능이 저하되고, 일정 수준 이상으로 지연 시간이 길어지면 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연 시간은 매체 타입(무선, 유선), 패킷 크기, 라우터의 패킷 처리 시간에 영향을 받습니다.
점점 더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사용하여 기본적인 비즈니스 기능을 수행합니다. 또한 운영은 인터넷에 연결된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수집된 데이터에 의존합니다. 대기로 인한 지연 시간은 특히 센서 데이터에 의존하는 실시간 작업에서 비효율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지연 시간이 길면 네트워크 용량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이점이 줄어들어 기업이 값비싼 네트워크 회로를 구현하더라도 사용자 경험과 고객 만족도에 모두 영향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실시간 정보에 의존하는 특정 산업 및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짧은 지연 시간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