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프로젝트 회고

성민규·2022년 8월 4일
0

🪄2차 프로젝트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나의 2차 프로젝트...⭐️

🧩프로젝트 소개

inflearn는 인터넷 강의를 볼 수 있는 IT 정보 플랫폼 사이트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깔끔한 디자인의 홈페이지와 적절한 기능으로 인프런을 선정하게 되었다.

진행 기간 : 2022.07.11(Mon) ~ 2022.07.29(Fri)
진행 인원 : 6명

프론트엔드 Git 링크
백엔드 Git 링크

🩻기술 스택

Front-End ⏩

  • JavaScript
  • React
  • Router
  • Styled Components
  • Git & GitHub

Back-End ⏪

  • Node.js
  • Express
  • Restful API
  • JWT, Bcrypt
  • Prisma
  • MySQL
  • Git & GitHub

🔩DB Modeling

🪄구현 기능

Front-End

  • Signup / Login(Modal)
    - 소셜 로그인
  • Header / Footer
    - Mini Search Bar
    • 카테고리 이동
    • 장바구니
    • 로그인
  • Home 페이지
    - 메인 슬라이더
    • Search Bar
    • 사이드 슬라이더
  • Courses 페이지
    - filter
    • sort
  • Detail 페이지
    - 슬라이더
    • 강의 상세정보
  • Dashboard 페이지
    - 수강 중인 강의
    - 좋아요 누른 강의
    • 장바구니
  • Carts 페이지
    - 강의 목록
    • 결제하기

Back-End

  • Home API, 검색 API
  • Courses API, 검색 API
  • Dashboard API
  • Carts API
  • Detail 좋아요 API
  • 회원가입, 로그인 - Social Login, Token

💁내가 구현한 것들

1. Header / Footer
2. Carts 페이지
3. Docker를 이용한 배포

🫡프로젝트를 마치고 나서...

2차 프로젝트를 마쳤다(?). 아직 온전히 마무리가 다 되진 않았지만 회고록을 먼저 작성한다. 우선 소소하게 넋두리를 늘어놓자면 사실 2차 프로젝트는 1차 프로젝트 때처럼 전투적으로 참여하진 못했다.(개인적인 사정. 집안일로 인해여...) 팀원들에게 폐를 끼치기는 싫었기 때문에 맡은 업무를 마무리 지으려고 최선을 다 하였고 개발에 참여한 시간에 비하여 준수한 결과를 뽑아낸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100%로 몰입하지 못한 부분은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는 것 같다.

1차 프로젝트와 2차 프로젝트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었다면 그것은 백과 프론트의 온전한 분리였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DB 모델링을 같이 하여 DB 구조를 인지하고 있는 것이 프론트를 개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같이 짜볼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일단 프론트에 대하여 이런저런 회의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보경님과 지은님이 뚝딱 모델링을 끝내셨다. 다시 한번 우리 팀 백엔드 개발자 분들에게 경의의 박수를 보낸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시작한 프로젝트. Header와 Footer를 만들기 시작했다. 2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이지만 클론 코딩은 완전한 결과물이 존재하기 때문에(물론 실무에서의 코딩도 와이어 프레임과 디자인이 나오겠지만) CSS에 좀 더 몰입되는 부분이 존재하는 것 같다. 똑같지 않으면 자꾸 생각이 나기에... 그런 부분이 꽤 시간을 잡아먹지 않나라는 생각을 한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그런 부분에 욕심은 조금 덜고 기능을 조금 더 구현하려 노력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스쳐간다.

처음에 1차 프로젝트가 간단한 사이트인 줄 알았는데 2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1차 때가 어려웠던 거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로 1차 프로젝트 때보다 2차 프로젝트 때 사이트가 더 쉬운 사이트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도 다소 아쉬운 부분인 것 같다. 조금 더 난이도 있는 사이트를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말이다.

글을 적으면서 보니 아쉬움이 참 많이 남는 프로젝트였던 것 같다. 하지만 그만큼 아쉬움이 남는다는 것은 그만큼 욕심이 있었기 때문이기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쉬움만 남았느냐? 그렇지 않다. 당연히 얻은 것도 많은 프로젝트였다.

2차 프로젝트를 하면서 가장 크게 얻은 부분은 코딩에 대한 자신감인 것 같다. 올바른 표현인지는 사실 모르겠지만, 2차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에는 스스로가 무언가에 쫓기듯이 코딩을 했던 것 같다. 나는 과연 무엇에 쫓겼는가... 일단 시간적인 부분이 가장 컸고, 개념도 부족하고 이해도 완벽하지 않았기에 내가 나를 믿지 못했던 것 같다. 그로 인하여 온전히 내 것으로 흡수하지 못하면서 개발을 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2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정확히 어떤 것이 기점이였는지는 모르겠다만 아마 집안사정으로 인해 내가 프로젝트에 쏟을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서라고 생각한다.) 정말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남은 시간이 부족하지만 나는 할 수 있고 우리 팀원들과 같이 하는 프로젝트인데 내가 내 부분을 소화하지 못해 민폐를 끼치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 지금 돌아보면 코딩에 몰입도가 높아졌던 건가?라는 생각이 들지만 좀 더 복합적인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 생각을 기점으로 자신감이 조금 생겼던 것 같다.
2차 프로젝트 전에는 기능을 구현함에 있어서 이러이러하게 작동을 해야하니 이러이러한 부분이 필요하고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짜야한다라는 개념을 정확히 세우지 않고 기능 구현에 급급해 여기저기 코드를 찾아보고 구현을 했었는데, 2차 프로젝트 때는 작동원리에 대해 이해하고 내가 이 기능을 구현하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생각을 정립한 후에 필요한 것들만 검색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또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한 개념 부분들에 대해서 차근차근 이해하며 코딩을 했다. 예를 들면 callback 함수라던가 cleanup 함수라던가 이벤트가 생성되는 개념들을 하나씩 이해하려고 하고 개념을 잡으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조금 더 작동원리, 동작순서 이런 근본적인 개념을 다지려고 노력했다.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하고 정말 디테일하게 100% 이해를 하진 못했지만 좀 더 근본적인 부분들을 이해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글로 적고 나니 '내가 정말로 성장하고 있고 많이 성장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신혜님, 보경님, 지은님, 수민님, 광현님 다들 너무너무 고생했고 열심히 해주셔서 배운 것도 많고 의미있는 프로젝트였다고 생각한다. 어엿한 개발자가 되어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2차 프로젝트 회고를 마친다.

profile
끈기있고 꾸준하게!!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