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생각보다 일과가 없어 민트책(개념서)을 꽤 많이 읽게 되었다. 확실히 2회독째라 술술 읽히며 이해되는 부분도 많다. 바로 노란책(문제집)으로 넘어가려 했지만 개념서 3,4회을 충분히 주말동안 진행할 수 있을듯하여 계속 반복할 계획이다. 다회독의 위력을 다시 한번 체감한다. 반복하지 않는 지식은 금방 휘발되고 머리에 남지도 않는다.
손목 통증이 조금 남아있고 불편하긴하지만 바늘로 찌르는 듯한 신경통이 없어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16~19일이 휴가라 어차피 또 휴식을 취할 수 있으니 괜찮을 듯하다. 손목 부담이 가장 적은 등 운동을 진행했으며 큰 통증은 없었다. 다른 부위를 진행할 때도 손목을 신경쓰며 해야겠다.
6시에 바로 샤워를 했고 병 자기개발비 신청이 거절당해 다시 신청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세은이랑 통화를 하고 늦게나마 싸지방에 왔지만 공부를 그리 많이 하지는 못했다. 오늘도 연등 시간을 잘 이용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