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우사안에 내려진 심판

앤소온·2023년 6월 10일

키리마 샤로가 앙코에게 심하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실을 들은 목조 건물 마을 정부는

아마우사안에 군대를 파견해 기습해서 토끼 앙코를 붙잡아 좁은 우리에 가두고 사실을 키리마 샤로에 보고하였다. 며칠이 지나서 샤로와 그 지인들에게 요청이 있었다. 정부는 그 요청대로 도살자를 시켜 죄수 앙코를 칼로 존1나 고통스럽게 토막내어 죽이고 그 사체를 젓으로 담아 항아리 속에 넣고 꼭꼭 봉하여 치야의 할미를 찾아 전하였다.

치야 할미는 좋아라 하고 내달으며 항아리 아가리를 동여맨 노끈을 풀어 보았다. 큰 항아리에 가득 든 것이 모두 젓갈이었다.

한편 또 따로 글씨를 쓴 종이가 들어 있었다. 종이에는 이렇게 씌어 있었다.

죄 없는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끼치며 스토킹하는 반려동물은 누구든 이와 같이 젓으로 담그고, 반려동물 관리를 잘 안하고 흉하고 독한 일을 묵인한 자로 하여금 그 고기를 씹어 보게 하노라

치야 할미는 이 글을 읽고 앙코의 만행이 용서받지 못해 결국 죽음을 당했음을 알자 그만 기절하여 자빠졌다.

그리고 치야 할미는 기절한 채 영영 일어나지 못하고 지옥으로 앙코와 치야의 할미가 서로 손을 잡고 가 버렸다.

한편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치야와 치야의 엄마는 충격을 받아서 올리브 나무로 변신했고 아마우사안은 결국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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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겜에 푹 빠진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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