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밝아온 새해 (Day+6)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새해가 섭섭해한다
그래서 하는 회고와 목표
공부와 프로젝트는 다르다
부트캠프에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필요한 것을 일단 만들어봄으로써
원시적인 테스트에서 벗어나야한다는 것과 원시적인 코딩에서 벗어나야함을 느꼈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이나 함수형 프로그래밍등을 깊게 다루는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그러한 개념이 녹아있는 라이브러리 ( 리액트, 타입스크립트 )를 공부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코드에 대해 검증과 이해를 한답시고 자바스크립트에 긴 시간을 보내왔지만
아직도 잘 모르는 부분은 여전히 존재한다
잘 안쓰는 건 허용해도 잘 모르는건 허용할 수 없다
스토리북은 컴포넌트 제작 및 관리
프라이머는 컴포넌트를 통해 제작한 웹 사이트의 인터렉션 관리 툴이다 ( 내가 해석하기로 )
스토리북에 리액트를 넣을 수 있고
프라이머에도 리액트를 넣을 수 있다
프라이머는 반응형에 대해서 아주 강한 기술적 지원을 해주고
그러한 기술로 나오는 코드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매우 흥미가 간다
이렇게 제작한 컴포넌트와 프라이머 웹사이트는 좋은 레퍼런스이자 자원이 된다
아직 어떻게 테스트 코드를 작성 해야하는지도 모르지만
매번 콘솔로그 찍어주고 , 코드 바뀌면 또 그거에 맞게 콘솔로그찍어줘야하는 과정은
매우 큰 생산성 손해라고 생각한다 ( 귀찮고 반복적이면 손해임 )
고로 재사용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하는TDD를 꼭 배워야겠다는 것을 느꼈다
리액트를 쓰면 세트라고도 할 수 있는 웹 프레임 워크..
서버리스와 SSR을 지원하고 , Next에서 권장하는 라우트 방식에도 관심이 간다
그리고 수요도 있다는 점이 좋았다
하지만 이건 프라이머와 영역이 약간 겹치기 때문에 ( 프라이머도 배포를 지원함 )
프라이머를 먼저 하고 필요하면 할 것 같다
다양한 코드예시를 제공해줬어서 원래 굉장히 매력을 느꼈었는데..
지금은 예시가 많이 사라져서 매력이 많이 떨어졌다
next를 하려한 이유가 next + story book 강의 때문이였다
svelte ,svelte kit , notion API , obsidian plugin , typescript , Electronv, lottie, rive 등이 이번년도 내 지속적인 토픽일 것 같다
스벨트과 Electron 의 경우 리엑트 네이티브를 공부할 건지의 여부에 따라 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리네가 아직 0.7이긴 하지만 일렉트론보다 수요가 높고, 윈도우를 지원..( RN은 개발중이긴 하다 ) 때문에 충분히 이유가 된다
22년은 기초를 다지고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들을 정리하기 위한 시간을 아주 깊게 보냈다
옵시디언 , 노션 등에 계속 무언가를 작성하고 마이그레이션 등을 시도하거나 자료를 찾아다녔다
학교에 다녔을 때 프로젝트 4개 중 3개가 기록과 정리 , 수집 , 시각화 , 자동화 , 그를 위한 체계화 .. 뭐 이런 내용이였어서 그러한 관심사의 연장선이였던 것 같다
3D나 게임을 생각하고 공부하고 있었는데
공부해보니까 요즘 게임에 대한 관심이 시들어가고 있었고, 엄청난 작업량에 대비해서 리턴이 적고 성공 확률이 낮다는 것에 매력이 반감되어
좀 더 비즈니스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웹 프론트앤드를 공부하려하게 되었다
그렇게 ...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려하게 됬다
그러나 생각보다 공부는 더뎠고 ( 회사 출퇴근 하고 밥먹으면 8시.. 적당히 놀기도 해야해서 느렸다 )
내가 계획했던 프론트앤드 개발자로 취업해서 경력 쌓고 , 병역특례 받아서 군대도 해결하자
라는 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기준엔 도달하기 힘들어보였다
그래도 일단 하나씩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자격증 공부와 개발 공부를 병행하고
파이썬으로 자동화 등으로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회사 업무 중에도 개발에 시간을 내는 것을 유도하였지만 많이 한정적이였다
자격증 공부와 회사 업무 , 개발 공부를 하던 6~9월 중에 국비지원 훈련 과정을 알게 되었고 코드 스테이츠나 프로그래머스 , 패스트캠퍼스 등을 보게 됬는데
일단 패캠이 커리큘럼에 필요한게 있고 , 리액트 배우고 기간 적당히 길고, 오후 1시 시작인 것을 충족해서 패캠으로 지원하게 됬다
회사에는 합격하면 퇴사한다고 말하려했는데
아주 우연히 학업 등 사유의 근로단축지원제도를 알게되서 (회사로 가는)지원금도 있겠다 .. 회사에 제안했고 (나는 의무 근로를 채워야했다 ) .. 잘 이야기가 되서 회사는 하루 3시간 다니면서 국비 지원을 들었다
근로시간이 줄어들면 퇴직금 계산 방식에 따라 퇴직금도 줄어들 수 있고( 카탈로그에 잘 써있다 )
회사 구조를 잘 알고 있는 나는 대처를 안하면 퇴직금을 지킬 수 없겠다 판단해서 단축후 3개월 이상 근무 계획이 있을 시 가능한 퇴직금 중도 정산 신청을 했고 잘 처리됬다
그냥 공부를 주구장창할 필요가 있다고 느꼇고
환경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효과는 아주 훌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