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캠프 오리엔테이션

김소희·2023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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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스테이츠 백엔드 엔지니어링 과정에 합격했고
2월13일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부트 캠프가 시작되었다.
오리엔테이션 과정 중에 나의 다짐을 적는 시간이 있었는데
나는 이렇게 적었다.

<부트 캠프에서 꼭 얻고 싶은 것>
1.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때 고민하고, 찾고, 질문하는 과정을 거쳐서
끝끝내 풀리지 않던 문제를 풀었을 때의 성취감과 희열을 계속해서 느끼고 싶습니다.
2. 바로 일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지식들을 배우고 싶습니다.
3. 함께 성장하는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지속하고 싶습니다.

<나의 다짐>
1. 내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직장에 꼭 취업할 것입니다.
2. 그날 배운 것은 저녁과 주말에 꼭 복습하여 내 것으로 만들겠습니다.
3. 긍정적으로 소통하며 같이 일하고 싶은 개발자가 되겠습니다.

지금 다시 보니 혼자 공부하면서 느꼈던 부분이 많이 녹아있는 대답이 된 것 같다.

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끈질기게 매달리는 시간이 즐거워서 코딩을 하게 되고,
포기하지만 않으면 고민과 배움 끝에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또한 혼자 공부하는 것보단 함께 하는 공부가 훨씬 재미있다.
학우들과 친해지고 싶고, 마음이 잘 맞는 친구가 생긴다면 더 좋겠다.

현재 가장 가고 싶은 기업은 오늘의 집이다.
침실 벽에 오늘의 집 사무실 사진을 붙여두었을 정도로 가고 싶다.
그러려면 우선 실력을 키워야한다.
앞으로 내가 바라는 내 모습은 계속 변화하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나는 유능한 개발자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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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개발자 소희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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