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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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함수

• func() 형태로 리턴하면 실행 후의 값이 리턴된다.
  함수 형태로 리턴하기 위해서는 function(num) {…}

• 고차 함수는 함수를 인자로 받거나 함수를 리턴하는 함수를 말하고, 콜백 함수는 함수의 인자로 전달되는 함수를 말한다.

• 자바스크립트에는 기본적으로 내장된 고차함수가 있다. 아래 베열 메소드들이다.

  • map

    • arr.map(callback(currentValue[, index[, array]])[, thisArg])
    • 배열의 각 요소가 특정 논리(함수)에 의해 다른 요소로 지정(map)된다. 하나의 데이터를 다른 데이터로 맵핑(mapping)할 때 사용한다.
    • 배열 내의 모든 요소 각각에 콜백 함수를 호출한 후 반환값을 모아 새로운 배열을 반환한다.

  • filter

    • arr.filter(callback(element[, index[, array]])[, thisArg])
    • 배열의 각 요소가 특정 논리(함수)에 따르면 사실(true)일때, 따로 분류한다. 조건에 맞는 데이터만 분류(filtering)할 때 사용한다.
    • 주어진 콜백 함수의 테스트를 통과하는 모든 요소를 모아 새로운 배열로 반환한다. 어떤 요소도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을 경우 빈 배열을 반환한다.

  • reduce

    • arr.reduce(callback[, initialValue])
    • 배열의 각 요소를 특정 응축 방법(함수에 따라) 원하는 하나의 형태로 응축한다(reduction).
    • 누산기(accmulator)는 콜백의 반환 값을 누적한다. 콜백의 이전 반환값 또는, 콜백의 첫 번째 호출이면서 초기값(initialValue)를 제공한 경우에는 해당 값이다.
    • 초깃값을 제공하지 않으면 배열의 첫 번째 요소를 사용한다. 배열이 비어있는데 초깃값을 제공하지 않으면 TypeError가 발생하므로, 초깃값을 주는 게 더 안전하다.
    • reduce는 단순한 값 합산뿐만이 아니라 중첩 배열 펼치기(concat), 큰 수 골라내기(값을 비교해 둘 중 하나를 리턴)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 forEach

    • arr.forEach(callback(currentvalue[, index[, array]])[, thisArg])
    • 주어진 함수를 배열 요소 각각에 오름차순으로 실행하지만, map과는 달리 아무것도 리턴하지 않는다(undefined).
    • 기존 값을 활용해서 평균, 합산 등을 구할 때 사용하지만, reduce를 쓰는 게 더 권장된다.

  • find

    • arr.find(callback[, thisArg])
    • 주어진 판별 함수를 만족하는 첫 번째 요소의 값을 반환한다. 만족하는 요소를 찾지 못하면 undefined를 반환한다.

  • sort

    • arr.sort([compareFunction])
    • 배열의 요소를 적절한 위치에 정렬한 후 그 배열을 반환한다. compareFunction에 정렬 순서를 정의하는 함수를 넣지 않을 경우, 문자열의 유니코드 코드 포인트 값에 따라 정렬된다. 원 배열이 정렬되어 반환된다. (복사본 아님)

  • some

    • arr.some(callback[, thisArg])
    • 배열 안의 요소 중 하나라도 판별 함수를 통과하면, true를 반환한다. 빈 배열에서 호출하면 무조건 false를 반환.

  • every

    • arr.every(callback[, thisArg])
    • 배열 안의 모든 요소가 판별 함수를 통과하면, true를 반환한다. 빈 배열에서 호출하면 무조건 true를 반환.
    • 거짓을 반환하는 요소를 발견한 경우 즉시 false를 반환한다.

추상화

• 컴퓨터 공학의 근간을 이루는 여러 개념 중 하나. 추상화의 다른 말은 요약이다. 복잡한 어떤 것을 압축해서 핵심만 추출한 상태로 만드는 것.

• 자바스크립트를 비롯한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 역시 추상화의 결과다. 컴퓨터에게 직접 명령하는 방법을 몰라도 코드를 통해 명령을 전달할 수 있다. 복잡한 연산 과정이나 내부 구조가 추상화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 그렇기에, 추상화는 곧 생산성(productivity)의 향상이다. 추상화의 관점에서 함수를 바라보면 함수는 사고(thought) 또는 논리(logic)의 묶음이다.

• 함수를 통해 얻은 추상화의 단계를 한 단계 더 높인 것이 고차 함수다. 고차 함수 내에서의 정확한 로직은 감추어져 있으나 더 복잡한 작업을 쉽게 수행할 수 있다. 즉, 생산성 UP!

• 추상화를 적절히 시키면 코드의 재사용성, 가독성을 높인다. 순차적으로 처리하고 싶은 작업들이 있을 때 모든 작업을 하나의 함수로 작성할 수도 있으나, 기능(목표)에 따라 함수를 분리하면 다른 목적을 수행할 때 재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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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라는 개념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고차 함수는 내부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몰라도 어쨌든 사용법만 알면 사용할 수 있다. 그렇기에 많은 스탭이 줄어들고 고민할 거리도 줄어들어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지만, 한편으로는 내부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야 더 적절한 곳에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원시 자료형이나 참조 자료형도 메모리 영역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든 것과 같은 맥락이 아닐까? (나만... 그랬나?) 같은 지역 안에서도 지도와 지하철 노선도의 디자인이 다른 것처럼, 목적을 잘 파악해야 어떤 걸 빼고 어떤 걸 더해야 할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대략적인 것만 파악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걸 알면서도 원리를 더 파헤치고 싶은 쓸데없는 욕심이 든다.

⚡Today's Shocking Code💥 : 정수를 요소로 갖는 배열과 정수(num)를 입력받아 num을 배열에 추가하고 정렬한다고 가정할 경우, num의 인덱스를 리턴해야 합니다. 이 문제의 레퍼런스 코드가, arr을 받은 정수 인자보다 큰 숫자만 제외하는 식으로 필터링해서 length 값을 리턴하게 짜여 있었다는 것. 정말 이런 방식으로는 전혀 생각도 못 해서 확인하고 입을 쩍 벌렸다. 그래... 인덱스값만 반환하는 거니까 정렬이 되든 말든 어쨌든 그 인자 앞에는 동일한 수의 엘리먼트가 있겠지. 문제 내내 정렬할 생각만 하고 있었던 나… (심지어 정렬한다고 가정할 경우라고 문제에도 적혀있는데!) 정신 차리고 제대로 생각하라고 뒤통수를 빡 맞은 기분이다. 정신적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