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1. Semantic Web, Semantic Tags

solarrrrr·2021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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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ntic Web, Semantic Tags

인터넷의 발달 >> 정보의 홍수 >> 의미 있는 정보를 컴퓨터가 자동으로 분석해야 할 필요성 인지 >> Semantic Web의 탄생

그동안의 웹은 사람이 시각적으로 정보를 확인하기 용이하게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를테면 "바나나노란색이다."라는 텍스트를 화면에 띄울 때
"바나나"를 강조하고 "노란색"에 노랗게 표시하는 방식으로 작성했다.

단순히 볼드체와 컬러 지정으로 이용자가 눈으로 보았을 때 눈에 띄게 하기 위함의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원하는 자료를 일일이 사람 눈에 의존해 찾아가야 하는
비효율을 야기했고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나온 개념이 Semantic Web이다.

Semantic Web은 Semantic Tags를 통해 만들어지는데,
코드에 의미를 담아서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이 아닌
컴퓨터 자체가 해당 코드의 의미를 이해하고 인지하는 웹을 말한다.

즉, 바나나, 색, 노란색 등과 같은 정보를 함께 코드에 담으면
컴퓨터가 바나나의 색이 노랗다는 걸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정리하자면, 그동안의 표현 중심의 개발에서 의미 중심의 개발로 변화하고 있는 과정에 나온 것이 바로 Semantic Web이다.

대표적인 예로 이미지 태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웹사이트에 이미지를 표현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img 태그를 이용하는 방식과
두 번째는 태그에 background-img 속성을 추가하는 것.

img 태그가 대표적인 Semantic Tags이다.
alt를 이용해 이미지에 대한 정보를 담을 수가 있는데
검색엔진에서 바로 이 alt에 담긴 정보를 참고해 검색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즉, 이용자들에게 노출되는 것이다.

반면에 background-img 속성을 이용하는 방식은
앞서 말했던 바나나에 노란색 태그를 입혀 노랗게 보이도록 표현한 것처럼
단순한 이미지의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검색엔진에서는 이러한 자료는 컴퓨터가 이해할 만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노출이 되지 않는다.

기업의 경우 자사의 로고나 판매하는 제품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싶다면
img 태그를 이용해 웹페이지를 제작해야 할 것이고,

노출을 원하지 않거나 아무 의미 없는 단순한 이미지일 경우엔
background-img 속성을 이용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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