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패턴으로 익히고 설계로 완성하는 리액트

soleil_lucy·2025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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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리뷰어다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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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어떤 책을 읽었는가?

패턴으로 익히고 설계로 완성하는 리액트 책 표지

패턴으로 익히고 설계로 완성하는 리액트 보러가기

  • 책 제목: 패턴으로 익히고 설계로 완성하는 리액트
  • 저자: 준타오 추
  • 번역: 정재명
  • 출간: 2025.02.14
  • 출판사: 한빛미디어

왜 읽고 싶었나?

리액트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클린 코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특히, 유지보수하기 좋은 코드란 무엇인지, 이를 위해 어떤 학습 방법을 택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러던 중 패턴으로 익히고 설계로 완성하는 리액트라는 책을 알게 됐습니다. 책 표지에 적힌 TDD와 리팩터링으로 만드는 효율적이고 유지보수 가능한 클린 코드라는 문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고민을 해결해줄 것만 같았습니다. 리액트에서 TDD를 적용할 때 어떤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야 하는지, 테스트 코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리팩터링과 디자인 패턴을 활용한 개선 방법이 궁금했습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리액트의 기본 개념부터 테스팅 기법, 비즈니스 로직과 디자인 패턴, 실무 적용까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리액트에서 클린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누구에게 추천하고 싶은가?

이 책은 리액트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있지만, 리액트로 간단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거나, 백엔드 개발자와 협업하여 API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본 사람이라면 재밌게 읽을 것 같습니다:)

특히, 초반에 소개되는 리액트 안티패턴 예제 코드를 보면서 "내 코드가 왜 여기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책에서 다뤄지는 여러 고민들, 예를 들어:

  • Prop Drilling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까?
  • 외부 API나 백엔드에서 전달받은 데이터를 어떻게 변환해야 할까?
  • 너무 많은 기능을 가진 컴포넌트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개발하면서 한 번쯤 마주쳤던 문제들이라 반가웠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설명한 과정들이 재밌었습니다.

반면, 아직 리액트 문법만 배운 초기 단계이거나 실제 프로젝트 경험이 없는 분이라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책에 나오는 예제들이 리액트로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기능을 구현한 후, 그 기능을 어떻게 리팩터링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복 배제 원칙, 헤드리스 컴포넌트 패턴, 고차 컴포넌트와 같은 개념들이 등장하는데, 저도 처음 접하는 이론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책을 끝까지 읽어본 결과, 이런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실무에서 리액트를 사용하지만 유지보수 가능한 클린 코드 작성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 리액트를 공부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혹은 취미로 리액트 개발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 자신이 개발한 리액트 애플리케이션을 리팩터링하고 싶은 사람
  • Test-Driven Development(TDD)를 리액트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궁금한 사람
  • 저자(15년 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리팩터링을 통해 효율적인 코드를 만드는 과정을 알고 싶은 사람

이라면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어떤 점이 좋았는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TDD(Test-Driven Development)를 적용하여 개발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치 사수가 코드 작성 과정을 옆에서 보여주듯, 테스트 코드 작성 → 테스트 코드가 통과하는 코드 작성 → 코드 리팩터링 순으로 진행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Red-Green-Refactor 사이클을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도록, 온라인 피자 가게 애플리케이션, 날씨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이해하기 쉬운 예제를 사용해 설명해줍니다. 덕분에, TDD를 적용하는 방식과 리팩터링하는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책에 나온 내용을 반복해서 실습해 내 것으로 만든다면 클린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른 저도… 책에 나온 과정을 따라 해봐야겠습니다!)

한 줄로 표현하자면?

TDD와 리팩터링을 통해 클린 코드를 작성하는 사수의 개발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책!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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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책을 좋아하는 개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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