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해 부업을 시도하는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수익이 만들어 지는지 확인하고자 『하루 30분 나는 제미나이로 돈을 번다』를 읽게 되었다. 특히 ‘하루 30분’이라는 시간 제약 속에서도 성과를 만들어낸다는 점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나름대로 AI를 잘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개발 블로그 글의 제목과 목차를 추천받고 싶을 때, “시니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라는 페르소나를 부여하고, 내가 어떤 내용을 정리하려는지 설명하는 방식으로 프롬프트를 작성했다.
책을 읽기 전 프롬프트
"너는 시니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야. 나는 Next.js v16 App Router를 공부하면서 Proxy.ts 파일에 대해 공식문서에서 읽고 배운 점을 개발 블로그에 정리하고자 해. 제목과 목차를 추천해줘.”
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내가 작성하던 프롬프트는 전반적으로 추상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역할과 목적은 전달했지만, 어떤 맥락에서 이 요청을 하게 되었는지, 어떤 형식과 톤으로 답변을 원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원하는 답변을 얻기까지 여러 번의 추가 질문을 반복해야 했다.
책에서는 CO-STAR, CoT, ToT, 최소-최대 프롬프트, 산파술 프롬프트 등 다양한 기법을 소개하는데, 그중에서도 CO-STAR 구조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맥락(Context), 목표(Objective), 스타일(Style), 톤(Tone), 대상(Audience), 응답(Response)을 명확히 설정하는 방식은, 단순히 질문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요청서’를 작성하는 것에 가까웠다.
이 구조를 기준으로 보면, 기존의 나의 프롬프트는 페르소나와 목적 정도만 포함된 추상적인 형태였다. 반면 CO-STAR 방식으로 요청을 구성한다면, 불필요한 대화를 반복하지 않고도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CO-STAR 기법을 사용한 프롬프트
Context: Next.js v16 App Router를 학습하며 Proxy.ts 파일에 대한 공식 문서를 읽고 이해한 내용을 개발 블로그에 정리하려는 상황이다.
Objective: 개발 블로그 글의 제목과 목차를 추천받고 싶다.
Style: 기술 블로그 스타일로, 구조가 명확하고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
Tone: 사무적이고 설명 중심의 톤
Audience: Next.js를 학습 중인 주니어 개발자
Response: 3~5개의 제목 후보와, 각 제목에 맞는 목차를 마크다운 형식으로 제시
AI를 활용한 수익화 방법이 궁금해 읽은 책이었지만, 실제로는 프롬프트 기법뿐만 아니라 나만의 경험을 콘텐츠로 수익화 하는 구조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마케팅과 홍보 전략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강의 플랫폼에서 여러 강의를 묶어 판매하는 방식이나, 강의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별도의 커뮤니티를 함께 운영하는 이유가 단순한 마케팅 전략이 아니라, 하나의 수익화 구조라는 점을 이해하게 되었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단순히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형태로 가공하여 유료 콘텐츠로 전환하고 있었다.
나 역시 단순히 AI를 활용하는 수준에 머무르기보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정리하고 이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 가능한 형태로 가공하는 시도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우선 도움이 될 만한 경험부터 찾아봐야겠다!
앞으로는 AI를 사용할 때, 단순히 질문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구조화된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접근해볼 계획이다. 특히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작업을 중심으로 AI를 활용하는 경험을 쌓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반복되는 작업들을 자동화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 채용 공고를 탐색하고, 지원서를 작성하며, 기업에 맞춰 내용을 수정하는 과정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과정에서 AI를 활용해서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시도해보고자 한다.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집중도가 떨어지는 순간들이 반복되고 있는데, 채용 지원 루틴을 만들 수 있도록 AI가 일정 부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단순한 생산성 향상을 넘어, 지속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도구로 활용해보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