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TTP 헤더와 캐시

somin·2021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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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 헤더

1. 형식

<field-name>: <field-value>
  • field-nam은 대소문자의 구준이 없음

2. 용도

  • HTTP 전송에 필요한 모든 부가 정보를 담기 위해 사용
    *메시지 바디의 내용, 메시지 바디의 크기, 압축, 인증, 요청 클라이언트, 서버 정보, 캐시 관리 정보 등
  • 필요시 임의의 헤더 추가 가능

3. 표현 헤더(Representation Headers)

  • 표현(Representation) : 요청이나 응답에서 전달할 실제 데이터
  • 표현 헤더 : 표현 데이터를 해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
    *데이터 유형(html, json), 데이터 길이, 압축 정보 등

1) Content-Type

Content-Type: text/html;charset=UTF-8

Content-Type: application/json

Content-Type: image/png
  • 표현 데이터의 형식

2) Content-Encoding

Content-Encoding: gzip

Content-Encoding: deflate

Content-Encoding: identity
  • 표현 데이터 압축 방식
  • 데이터를 전달하는 곳에서 압축 후 인코딩 헤더 추가
  • 데이터를 읽는 쪽에서 인코딩 헤더의 정보로 압축 해제
  • 현재는 Transfer-Encoding보다는 Content-Encoding을 사용
  • Transfer-Encoding을 사용하는 경우 chunked 방식으로 사용
    *많은 양의 데이터를 분할하여 보내기 때문에 전체 데이터의 크기를 알 수 없음

3) Content-Language

Content-Language: ko

Content-Language: en

Content-Language: en-US
  • 표현 데이터의 자연 언어

4) Content-Length

Content-Length: 5
  • 표현 데이터의 길이(바이트 단위)
  • Transfer-Encoding(전송 코딩)을 사용하면 Content-Length 사용 불가

4. HTTP 주요 헤더

1) 요청(Request)에서 사용되는 헤더

(1) From : 유저 에이전트의 이메일 정보

  • 일반적으로 잘 사용하지 않음
  • 검색 엔진에서 주로 사용

(2) Referer : 이전 웹 페이지 주소

  • 현재 요청된 페이지의 이전 웹 페이지 주소
  • A → B로 이동하는 경우 B를 요청할 때 Referer: A를 포함해서 요청
  • Referer를 사용하면 유입경로 수집 가능

(3) User-Agent : 유저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정보

user-agent: Mozilla/5.0 (Macintosh; Intel Mac OS X 10_15_7) AppleWebKit/
537.36 (KHTML, like Gecko) Chrome/86.0.4240.183 Safari/537.36
  • 클라이언트의 애플리케이션 정보(웹 브라우저 정보, 등등)
  • 통계 정보
  • 어떤 종류의 브라우저에서 장애가 발생하는지 파악 가능

(4) Host : 요청한 호스트 정보(도메인)

  • 필수 헤더
  • 하나의 서버가 여러 도메인을 처리해야 할 때 호스트 정보를 명시하기 위해 사용
  • 하나의 IP 주소에 여러 도메인이 적용되어 있을 때 호스트 정보를 명시하기 위해 사용
  • Host 정보가 없다면 IP 주소만을 가지고 어떤 도메인으로 요청이 왔는지 확인하기 어려움
  • 가상호스트를 통해 여러 도메인을 한번에 처리하고 있는 경우 Host를 통해 요청한 도메인을 찾을 수 있음

(5) Origin

  • 서버로 POST 요청을 보낼 때, 요청을 시작한 주소를 나타냄
  • 여기서 요청을 보낸 주소와 받는 주소가 다르면 CORS 에러가 발생
  • 응답 헤더의 Access-Control-Allow-Origin와 관련

(6) Authorization

Authorization: Basic YWxhZGRpbjpvcGVuc2VzYW1l
  • 인증 토큰(e.g. JWT)을 서버로 보낼 때 사용하는 헤더
  • 토큰의 종류(e.g. Basic) + 실제 토큰 문자를 전송

2) 응답(Response)에서 사용되는 헤더

(1) Server : 요청을 처리하는 ORIGIN 서버의 소프트웨어 정보

Server: Apache/2.2.22 (Debian)
Server: nginx

(2) Date : 메시지가 발생한 날짜와 시간

Date: Tue, 15 Nov 1994 08:12:31 GMT

(3) Location : 페이지 리디렉션

  • 웹 브라우저는 3xx 응답의 결과에 Location 헤더가 있으면, Location 위치로 리다이렉트(자동 이동)
  • 201(Created) : Location 값은 요청에 의해 생성된 리소스 URI
  • 3xx(Redirection) : Location 값은 요청을 자동으로 리디렉션하기 위한 대상 리소스를 가리킴

(4) Allow : 허용 가능한 HTTP 메서드

Allow: GET, HEAD, PUT
  • 405(Method Not Allowed)에서 응답에 포함

(4) Retry-After : 유저 에이전트가 다음 요청을 하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

Retry-After: Fri, 31 Dec 2020 23:59:59 GMT(날짜 표기)
Retry-After: 120(초 단위 표기)
  • 503(Service Unavailable) : 서비스가 언제까지 불능인지 알려줄 수 있음

5. 콘텐츠 협상 헤더

  • 요청시에만 사용 가능
  • 클라이언트가 선호하는 표현 요청

1) Accept

  • 클라이언트가 선호하는 미디어 타입 전달

2) Accept-Charset

  • 클라이언트가 선호하는 문자 인코딩

3) Accept-Encoding

  • 클라이언트가 선호하는 압축 인코딩

4) Accept-Language

  • 클라이언트가 선호하는 자연 언어
  • 콘텐츠 협상(Accept-Language)이 적용되지 않았다면 서버는 요청으로 받은 우선순위가 없으므로 기본언어로 설정된 영어로 응답
  • 클라이언트에서 Accept-Language로 KO를 작성해 요청한다면 서버에서는 해당 우선순위 언어를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어로 된 응답을 돌려줌

언어에 대한 우선순위 요청

Accept-Language: ko-KR;q=1,ko;q=0.9,en-US;q=0.8,en;q=0.7
// ;q=1은 생략 가능
  • 1부터 0까지 우선순위를 부여하면 이를 토대로 서버는 응답을 지원

캐시

1. 개념

Cache-Control: max-age=60
// 60초 동안 유효
  • 캐시(cache) : 데이터나 값을 미리 복사해 놓는 임시 장소를 의미
  • 캐시가 없을 경우 데이터가 변경되지 않아도 계속 네트워크를 통해 같은 데이터를 다시 다운받아야 함
    *이에 따라 용량이 클 수록 비용이 커지고 브라우저의 로딩속도가 느려짐
  • 캐시는 캐시의 접근 시간에 비해 원래 데이터를 접근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나 값을 다시 계산하는 시간을 절약하고 싶은 경우에 사용
  • 캐시에 데이터를 미리 복사해 놓으면 계산이나 접근 시간 없이 더 빠른 속도로 데이터에 접근 가능
  • 브라우저에 캐시 저장 시 헤더에 Cache-Control 속성을 통해 캐시 유효 시간 지정 가능
  • 두 번째 요청에선 캐시를 우선 조회 : 유효한 캐시라면 해당 캐시에서 데이터를 가져옴

캐시의 유효 시간이 초과한 경우

  • 네트워크 다운로드가 발생 : 다시 서버에 요청을하고 유효한 데이터를 응답받음
  • 캐시 유효 시간 초기화 : 응답 결과를 브라우저가 렌더링하면 브라우저 캐시는 기존 캐시를 지우고 새 캐시로 데이터를 업데이트
  • 캐시 유효시간이 지났지만 변경이 없는 경우 캐시 검증 헤더와 조건부 요청을 통해 해당 데이터를 검증하고 사용할 수도 있음

2. 검증 헤더와 조건부 요청

1) Last-Modified와 If-Modified-Since

(1) 개념

Content-Type: image/jpeg
Cache-Control: max-age=60
Last-Modified: Wed, 11 Sep 2021 18:00:00 GMT
  • 캐시 검증 헤더 : Last-Modified
  • 조건부 요청 : If-Modified-Since
  • Last-Modified는 데이터가 마지막으로 수정된 시간을 헤더에 포함
    *이로 인해 응답 결과를 캐시에 저장할 때 데이터 최종 수정일도 저장되어 캐시의 수정시간을 알 수 있음
  • 캐시 유효 시간이 초과되더라도 If-Modified-Since 헤더를 이용해 조건부 요청을 할 수 있음

단점

  • 1초 미만 단위로 캐시 조정이 불가능
  • 날짜 기반의 로직 사용
  • 데이터를 수정해서 날짜가 다르지만 같은 데이터를 수정해서 데이터 결과가 똑같은 경우 수정된 것으로 취급
  • 서버에서 별도의 캐시 로직을 관리하고 싶은 경우 부적합
    *스페이스나 주석처럼 크게 영향이 없는 변경에서 캐시를 유지하고 싶은 경우

(2) 과정

// 첫번째 요청
GET/logo.jpg

// 두번째 요청
GET/logo.jpg
If-Modified-Since: Wed, 11 Sep 2021 18:00:00 GMT
  • 서버의 해당 자료의 최종 수정일과 비교해서 데이터가 수정되지 않았을 경우 응답 메세지에 이를 담아서 알려줌
  • 수정되지 않았다면 바디를 제외한 HTTP 헤더만 전송
  • 상태코드는 304 Not Modified로 변경된 것이 없다는 것을 의미
  • 클라이언트에서는 해당 응답을 받은 뒤 캐시를 갱신
  • 클라이언트는 캐시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 재활용
  • 결과적으로 네트워크 다운로드가 발생하지만 용량이 적은 헤더 정보만 다운

2) ETag와 If-None-Match

(1) 개념

Content-Type: image/jpeg
Cache-Control: max-age=60
ETag: "845eed07c58887cf"
  • 캐시 검증 헤더 : ETag
    *Entity Tag
  • 조건부 요청 : If-None-Match
  • 캐시용 데이터에 임의의 고유한 버전 이름을 달아둠
  • 데이터가 변경되면 이 이름을 바꾸어 변경함(Hash를 다시 생성)
  • 단순하게 ETag만 보내서 같으면 유지, 다르면 다시 받는 방식
  • 캐시 제어 로직을 서버에서 완전히 관리
    *클라이언트는 캐시 매커니즘을 모름
  • 서버에서 별도의 캐시 로직을 관리하고 싶은 경우에는 단순히 해시값을 이용해 데이터를 검증하는 ETag를 사용
  • 캐시 유효 시간이 초과되더라도 If-None-Match 헤더를 이용해 조건부 요청을 할 수 있음

(2) 과정

// 첫번째 요청
GET/logo.jpg

// 두번째 요청
GET/logo.jpg
If-None-Match: 845eed07c58887cf"
  • 데이터가 수정되었는지 ETag를 이용해 검증
  • 서버에서 데이터가 변경되지 않았을 경우 ETag는 동일하기에 그래서 If-None-Match는 false가 됨
  • 수정되지 않았다면 바디를 제외한 HTTP 헤더만 전송
  • 상태코드는 304 Not Modified로 변경된 것이 없다는 것을 의미
  • 브라우저 캐시에서 응답 결과를 재사용하며, 헤더 메타데이터 또한 갱신
  • 브라우저는 캐시에서 조회한 데이터를 렌더링

3) Cache-Control

(1) Cache-Control: max-age

  • 캐시 유효 시간
  • 단위 : 초

Expires

Expires: Mon, 01, Jan 2025 00:00:00 GMT
  • 캐시 만료일을 정확한 날짜로 지정
  • HTTP 1.0부터 사용
  • 현재 더 유연한 Cache-Control: max-age를 권장
    *Cache-Control: max-age와 함께 사용시 Expires 무시

(2) Cache-Control: no-cache

  • 데이터는 캐시해도 되지만 항상 Origin 서버에 검증하고 사용

(3) Cache-Control: no-store

  • 데이터에 민감한 정보가 있으므로 저장하면 안됨
  • 메모리에서 사용하고 최대한 빨리 삭제

4. 프록시 캐시(Proxy Cache)

1) 개념

  • 프록시(Proxy) :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에 대리로 통신을 수행하는 것
    *그 중계 기능을 하는 서버를 프록시 서버라 함
  • 프록시 서버 : 클라이언트가 다른 네트워크 서비스에 간접적으로 접속할 수 있게 하는 컴퓨터 시스템이나 응용 프로그램을 의미
  • 클라이언트, 혹은 반대로는 서버가 다른 네트워크에 간접적으로 접속 할 수 있기 때문에, 보안, 캐싱을 통한 성능, 트래픽 분산 등의 장점을 가짐

예시

  1. 한국에 프록시 캐시서버를 두고 한국의 클라이언트는 프록시 캐시서버를 통해 자료를 가져오는 방식
  2. 여러 사람이 찾은 자료일수록 이미 캐시에 등록되어있기에 빠른 속도로 자료를 가져올 수 있음
  3. 이는 같은 국내에 있기에 원서버에 접근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에 자료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
  4. 이때 클라이언트에서 사용하고 저장하는 캐시를 private 캐시라 하며 프록시 캐시 서버의 캐시를 public 캐시라 함

2) Cache-Control

(1) Cache-Control: public

  • 응답이 public 캐시에 저장되어도 됨

(2) Cache-Control: private

  • 응답이 해당 사용자만을 위한 것 즉, private 캐시에 저장해야 함
  • 기본값

(3) Cache-Control: s-maxage

  • 프록시 캐시에만 적용되는 max-age

(4) Age: 60 (HTTP 헤더)

  • 오리진 서버에서 응답 후 프록시 캐시 내에 머문 시간(초)

(5) Cache-Control: no-cache

  • 데이터는 캐시해도 되지만 항상 원 서버에 검증하고 사용
  • 캐시 서버 요청을 하면 프록시 캐시 서버에 도착하면 no-cache인 경우 원 서버에 요청
  • 원 서버에서 검증 후 304 응답
  • 만약 프록시 캐시 서버와 원 서버간 네트워크 연결이 단절되어 접근이 불가능 하다면, 응답으로 오류가 아닌 오래된 데이터라도 보여주자라는 개념으로 200 OK으로 응답

(6) Cache-Control: no-store

  • 데이터에 민갑한 정보가 있으므로 저장하면 안됨
  • 메모리에서 사용하고 최대한 빨리 삭제

(7) Cache-Control: must-revalidate

  • 캐시 만료 후 최초 조회 시 원 서버에 검증해야 함
  • 원 서버 접근 실패 시 반드시 오류가 발생해야 함 : 504(Gateway Timeout)
  • 캐시 유효 시간이라면 캐시를 사용

(8) Pragma: no-cache

  • HTTP 1.0 하위 호환

캐시 무효화

Cache-Control: no-cache, no-store, must-revalidate
Pragma: no-c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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