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엑트10주 스터디 챌린지 4기-회고록

SETO_SON·2024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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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엑트10주 스터디 챌린지 4기-회고록

많은 예시가 있지만 서툴러서 일기 혹은 느낌점으로 쭈욱 써 내려 가볼려고 합니다.

노마드코더 의 스터디는 웹기초6기를 처음 수강을 하였고 리엑트4기로도 참여를 하게 되었는데

두루뭉실…? 하게 섞어서 느끼고 배웠던 걸 적어 내려가볼려고 합니다

계기와 도전

시작은 호기심 반 열정 반이긴 했습니다.

저는 하고 싶은 창업아이템이 있었고 개인적인 욕심으로 스스로 만들고 유지, 하자 보수를 위해 그리고 개발자분들과 대화를 할 수 있으려면 내가 알아야 한다 라는 고집이 있기에 웹기초6기를 함께 듣던 yoana 님과 함께 리엑트4기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제 기억상으론 웹기초6기 7-8주차 때 시작을 해서 병행 하느라 너무나도 힘들었고 웹기초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는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현재 화면단을 스스로 만들지도 못한다 생각을 하여 웹기초를 등록 하였고 그 이후 좀 더 편리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리엑트를 접하고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물론 리엑트를 선택한 가장 큰 계기는 아이콘이 멋있어서…)

시작

첫 날부터 살짝 정신이 없긴 했습니다.

웹기초를 하고 있었고 다뤄보지 못한 내용들에 대해서 머리에 주입 당하는 느낌이랄까요.
2마리의 토끼를 잡고자 했지만 2마리의 토끼를 실시간으로 놓치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조원 분들은 스스로 인정하지 않으시겠지만 리엑트4기는 정말 실력자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개발 문외인이며 초심자인 저는 부러움과 질투 자책에 많이 빠졌던 것 같습니다.

조원분들과 정보 공유도 할 수 없었고 내가 생각하는 게 맞는지, 질문 하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1조와 2조 모두 코드리뷰가 활발 했으며 나도 껴서 공부하고 피드백을 받고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며 배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질 못했는데 그러던 와중 계기가 생겼습니다.


갓대훈….갓재현… 아저씨들과의 고민상담후 이분들에게 무한한 응원, 사랑, 호통을 받으며 내가 걸어가는 길이 지금은 비포장 도로이며 아직은 흐릿하게 보이는게 당연하고 맞구나 라는 걸 느끼고 그렇게 나이도 많이 않지만 나이 들어가며 잃어버렸던 저만의 주문 ‘일단 그냥 해보지 뭐’를 다시 한번 더 외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간

마법의 주문이후로 스스로 얼굴과 마음에 철판을 깔았습니다.

‘이번과제 죽겠습니다 뉴비 죽는다..!! 뉴비를 도우며 살려내라 고인물들아’

물론 주문을 외치며 철판을 깔고도 나름 노력은 했습니다

그리고 문제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왜 코드를 작성하는게 어려울까 문제 해결에 있어 막히는 걸까

대에에에에에충 구조를 어떤식으로 설계하고 해당 부분에선 어떤 함수를 사용하면 될 것 같은데 막상 시작할려면 못하는 걸까

스스로 내린 결론은 초심자들은 어떤식으로 구글링을 하고 어떻게 공식문서를 읽고 적용하는지에 대한 방법이라면 방법 가이드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1. 오 여기서는 useState를 사용하고 map함수를 사용해서 컴포넌트를 뿌려주면 되겠군! 공식문서를 읽어볼까?
  2. 그래서 이거 뭐 어쩌라는거지…?

의 반복이였던 것 같습니다.

아마 스터디원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질문을 했을 시 사람들이 구글링 하시면 됩니다.

혹은 공식문서를 읽으시면 됩니다 라고만 대답을 해주셨으면 저는 해내지 못했을 겁니다.

어떤식으로 구글링을 해야 하는지, 공식문서는 어떤 문제가 있을 때 확인을 하고 체크를 해야하는지

제가 겪고 있는 문제점에 있어서 접근법과 디버깅 하는 방법등 친절하게 대해 주셨기 때문에 조금 더 원론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면서 GPT에 대한 도움도 굉장히 많이 받았습니다.

해당 과제도 Typescript의 졸업과제 였는데 아 모르겠다 문서 읽어보고 요구조건에 맞게 GPT에 입력해서 내가 뭘 원하고 어떤값을 반환해야 되는지 설명해 달라고 해야겠다 하면서 점점 GPT만을 사용하게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해당 메서드, 함수들이 정확히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지 못하는데 기능은 정상적으로 하는

이게 왜 되는거지…? 라는 상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철판을 깔고 마법의 주문을 외쳐도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 물론 최소한의 자세가 되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고지식한면이 있기에

스스로 짠 코드가 아니고 다른사람들이 리뷰를 해서 물어보면 어떤 의도로 코드를 작성했고 어떤 효과를 보았는지 설명해주는 못하는 점이 스스로 창피하다 생각해 한 동안 코드 리뷰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ㅎㅎ

html과 css 그리고 간단한 Js로 기능? 화면을 만들던 저에게 React10주의 과제들은 너무나도 가혹한 내용이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제가 똑바로 공부했다면 그렇지 않았겠지요…ㅋ_ㅋ

모각코 이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원장님 과 첫 대화였는데

“어 세토님 세토님은 되는 사람이에요 제가 사람을 보면 무언가 보이는데 세토님은 되는게 보여요”

저는 정말 물음표 *300개 + 당황했지만 모각코에서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었던게 저에겐 되돌아보는 시간이며 기회였다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많은 대화를 나누고 많은 응원과 사랑 그리고 관심을 받는 다고 느껴졌습니다

아 스스로 불안해 하며 창피해 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정확히 이 시점부터 질문 행위와 도움받는 것에 창피함이 사라지고 감사함을 더 느끼며 도와주는 맛이 있게 행동해야겠다 라고 행동에 옮길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장점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는 춤을 그렇게 오래 춰 왔었는데 내 장점이 뭘까 그 장점을 개발씬에서 적용할 수 있는 써먹을 만한게 없을까 라고 고민을 하다 적용해본게

‘나는 눈도 좀 좋은 것 같고, 언제나 잔머리를 잘 굴렸던 것 같은데..?’ 이었습니다

안무를 하면 많은 사람들을 한 눈에 봐야 했으면 플레이어들을 하나하나 빠르게 파악을 했어야 했습니다

1번은 어떤 특기가 있으니 저쪽으로 쓰고 2번은 솔로 느낌이 굉장히 좋은데 단체 군무에서도 본인의 개성이 강하구나 그럼 단체에서는 빼고 솔로를 만들어줄 수 있는 구간을 생각 해봐야겠다 등

전체를 봤을 시 빠르게 허점을 찾고 보완할 수 있는 것을 찾고 빌드 할 수 있다? 라고 생각을 해서 스터디 방향을 브레이크가 고장난 8t트럭 마냥 핸들을 틀었습니다.

  1. 사람들의 깃허브를 찾아가서 염탐해 보자.
  2. 노션에 공유된 과제들을 보자.
  3. 구글링을 해보자.
  4. GPT에 물어보자

내가 직접 만들지 못한다면 해당 기능들을 빠르게 탐색하여 가져와 나의 코드로 녹이자 어차피 공부할 것 많고 사용되는 것은 일정할 것이며 고수 개발자분들도 모든걸 외우는 게 아니라 필요할 때 마다 문서를 찾아 해결하며, 노하우 즉 해당 문제점에 대한 경험의 차이구나 내가 모든걸 커버할 필요는 없겠구나 라는 기준을 잡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

이런 틀린 그림을 원한 건 아니였는데 말이죠

진짜 GPT랑 오지게 싸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재미있고 더 조금은 더 이해를 하며 공부를 하기 시작하고 빠져들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코드를 보며 해당 방법과 코드를 해석해 볼려고 하고, 나와는 뭐가 다른지 비교해 보며

강의내용중에서 코드를 까보기도 하고

내가 이해하기 쉽게 비유를 들어가며 사용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오히려 나중에는 다른 사람의 코드에 영향을 받던, 구글링에서 가져온거던, GPT에서 하라는 한 거든

문제를 해결하고 기능을하고 하나 더 알아간다는 순수한 재미를 더 가져간 것 같습니다

마무리

사실 실력자분들의 코드를 보며 영감(복붙)을 받으니 어렵게 진행됐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분들이 아니라 혼자서 무언가를 빌드를 해야할 때 고생좀 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그런 두려움은 당연히 가지고 있구요.

다만 재미없고 외롭게 공부할 수 있었던 시기에 좋은분들을 만나

많이 웃으며 시간을 보내고 더 활기찬 미래를 꿈 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샷님과 커피쳇

마샷님과 나이가 비슷했고 학창시절까진 비보이를 하셨다는 공통점을 발견해서 나는 이날 이후로 내적친밀감이 뿜뿜했다.

나를 포함 4기분들이 항상 찬양하는 갓대훈

갓대훈은 우리 엄니도 아셔요..

내가 이런 사람이랑 공부를 합니다 엄마~ 하면서 제가 맨날 자랑하고 다녀서ㅋㅋㅋ

그냥… 코드리뷰하는 모습이 너무 섹시해서 도촬했어요..

이번 리엑트4기를 하며 개인적으로 최고의 수확이 아닐까 라고 생각되는

나만의 ㅎ자 돌림맨들… 갓대훈, 갓재현, 갓재환..

tailwind 과제였는데 사심 그득가득 담기

리엑트 4기 사람들이 밤새고 아침에 파이썬방 점령한 거

나의 일일스프린트가 노마드홈페이지에 박제된 게 웃기고 자랑스러워서,,?

누군가 과제를 올렸다는 소식에 하이에나들 처럼 몰려든 스터디원분들


마지막은 배운 걸 토대로 창업해볼 아이템을 react + firebase연동을 해본 것

쓰다보니 횡성수설에 문맥도 이상하지만 10주간의 추억을 꾹꾹 눌러 담으려고 하다보니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히히..

현재는 prisma 수업 때 모델을 정의해주는게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NodeJs, NestJs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물론 nest의 아이콘이 멋있기도 했고 지금은 docker도 귀엽다고 느껴져서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노마드에서도 NestJS10주 스터디가 나왔으면 하네요 20주여도 할 것 같긴 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재미있게 공부하며 해당 기술을 활용해 나가고 싶습니다

4기분들 덕분에 졸업을 할 수 있었고 저의 크고 소중한 환급비도 지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머지는 추억 방출


GPT와 기싸움

퀴즈 내용중 재미있어서

웹기초6기 때 항상 응원해주시던 sky님

상도 하나 탔지요

아 이거 정말 억울했지

웹소설 작성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의 차이점을 헷갈려 하고 있었는데 짤로 단박에 이해를 할 수 있었다.


과제 테스트


나만 안돼... 좋아요..


혼자 사심 그득가득 과제 테스트


회의는 역시 사심 채우기지


항상 말로는 귀찮다 공부 안했다 하기 싫다고 하시지만
언제나 괴물을 만들어 오시던 멋진 재현님 나이는 어리셨지만 경력이 무지막지 해서 스터디 기간동안 참 많은 영감을 배우며 롤 모델로 삼았었다.


원래는 PUG를 사용했었는데 이번 node 강의에선 hbs를 사용한다
템플릿 엔진들 진짜 다 떄려부시고 싶은데 콧수염이 정말 귀여워서 봐줌


과제를 하다가 힙합이란 무엇인가의 대한 토론을 했는데 다른분들은 우리가 열공을 한 줄 알고 상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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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합니다. 경품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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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2일

와. 세토님..정말...나중에 잘되시면 저희를 잊지말아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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