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코딩클럽 웹개발종합반] 개발일지 #0

Song2·2021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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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8.
스파르타코딩클럽 웹개발종합반 수업을 시작했다.
내일배움카드로 들을 수업 중에 내가 직접 뭔가 해볼 수 있을 만한걸 찾았는데 코딩은 결과물을 바로 볼 수 있을 거 같아서 선택했다. 첫날만 수업 진행에 대해 실시간으로 듣고, 그 외의 강의는 모두 인터넷 강의 시청으로 가능하다. 질문은 슬랙에 각 반 질문 게시판에 올리면 거의 실시간으로 답변이 달린다. 내가 진짜 이상하게 발견 못하는 것들도 튜터분들은 금방 발견하고 수정해주시는게 너무 신기하다. 나는 자기부담금 환급 챌린지도 신청을 해서 출석체크도 해야하는데, 어차피 평일엔 퇴근하고 매일 조금씩 듣기 위해서라도 환급챌린지 신청하는게 나은 거 같다.

내가 그 동안 들었던 인강이랑은 조금 스타일이 다른게 나는 인강을 들으려면 일단 교재를 펼쳐놓고 들어야하는데, 수업자료가 있긴 하지만 수업자료 화면보다는 선생님이 냅다 코딩 하는걸 보여줘버리니까 내가 어디쯤 듣고 있는지 조금 따라가기 벅찬 부분도 있다. 그래서 수강 전에 그 강 자료를 미리 봤는데 사실 미리 봐도 뭔소린지 모르겠는 게 많아서, 그냥 냅다 보고 냅다 따라하는 중이다. 그럼 막 선생님이 말한대로 되니까 신기해 하는 중.

중,고등학교때 되게 뜬금없이 정보 영재수업을 들은적이 있는데(라떼는 그런게 있었는데 지금도 의문인건 나는 그때나 지금이나 컴퓨터 자격증도 하나도 없는데 왜 내가 정보 영재가 된거지?) 그 때 C++이었나 무슨 프로그래밍 어쩌구 배웠던거 같은데 그런게 기억이 날 리가 없지... 뭐 하여튼 그 때도 와 뭔가 선생님이 하란대로 하니까 막 컴퓨터 화면에 뿅뿅 나오는게 신기해! 하면서 들었던 기억인데, 1n년 지난 지금도 그때랑 비슷한 수준인 것 같다.

하여튼 수업 과제 중에 하나로 개발일지를 쓰라는데 필수는 아니지만 써볼까 하는데 뭐 어떻게 쓰는지를 모르겠어서 그냥 일단 수업 시작하게 된 계기를 끄적여봤다. 앞으로 더 어려워 질 것 같은데 환급받기 위해서라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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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걸 찾고 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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