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 - 멘탈잡기
이번주에 한 것
- git에 대해 배우고, github에 대해 배웠다
- 웹개발 종합반 강의와 위에 배운것을 최대한 활용하여, 팀 미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 첫 미니프로젝트에서 메인페이지 UI와 게시글 목록 불러오기 기능 구현, API 구현을 맡았다. 따라서 GET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올랐다.
아쉬웠던 점
- 처음에 git에 대한 이해가 어려워서 팀원들의 도움을 받느라 내가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다.
- 다른팀 발표를 보고 프로젝트 시작 전 insight 를 얻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다는 걸 깨달았다. (UI, 다양한 기능들)
- 기능 구현 파트를 진행할 때 분명 배운 것 임에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헤맸다.
- CLI 환경 및 MarkDown을 시작할 때 엄청 버벅였다.
잘한 것
- 자괴감과 후회가 밀려들었던 그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지금 내가 느끼는 미안함을 고마움으로 표현하고자 최대한 열심히 따라갔다.
- 우리 모든 팀원들이 그렇게 했지만, 9시 넘어서까지 개인 시간을 활용해 더 공부했다. 그래서 제출시간도 못 맞출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3등으로 제출했다. (좋은 팀원들 만나 호강한다.)
느낀 것
- 나만 너무 바보인거 같아서 점심 먹다가 잠깐 울었는데, 스스로도 정말 멘탈이 무너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 갓팀원님은 열심히 알려주시지 근데 나는 바보지, 다른 팀원들도 내가 엄청 미안해하고 불안해할 때 응원해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너무 미안해서 '내가 이걸 드랍해야하나...' 했는데 갓팀원님께서 이런 나까지 끌고가시느라 너무나 고생하셨음에도 "열심히 배우려는 마음이 있고 끝까지 열정을 보여주셔서 이번 프로젝트하면서 행복했습니다." 라는 말에 정말 눈물이 핑-돌았다. 미안한 마음을 원동력으로 고마운 마음으로 미친듯이 공부하자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어제(23일/토), 오늘(24일/일) 공부중!
코베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