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 카카오커머스 코딩테스트 후기

Ian·2021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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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rit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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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적는 글

문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관계로 관련해서 적을 수 있는 부분이 적기 때문에, 시험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오신 분들에겐 적절한 글이 아닙니다.

총평

기본적인 공부를 한 사람들은 확실하게 붙었을 거 같다. 나는 풀지 못 한 부분이 많아서 탈락이라고 생각중이다.


각 문제별 후기

1번

구현 유형의 문제였다. 다른 사람과 아마 다르지 않게 풀었을 듯 하다.

2번

그리디 유형의 문제였다. 단순한 Edge Case 를 생각하지 못해 예제로 준 테스트는 다 통과하였으나 실제 테스트 케이스에서 통과하지 못 한 부분들이 많았다.

3번

시간이 없어서 풀지 못 했다.


테스트를 보고 나서 느낀 점

아무것도 모르던 이전보다는 조금 나아졌지만, 그래도 아직 사고력이 향상되지 않았고 시간분배를 하면서 푸는 능력도 부족하며, 알고리즘의 유형도 익숙하지 않고, 재귀 등의 방법론적 사고도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사실 부족한 걸 느낀 게 많은 시험이었지만 이전과 달리 공부한 게 그래도 스스로 뭔가 느껴져서 뿌듯하기도 하였다. 아마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았다면 뭐가 부족한지도 몰랐을 테니깐 그것 정도는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지.

여담

같이 공부하는 분 중 알고리즘을 잘 하시고, 먼저 취업을 하신 분도 이 코딩테스트에 응시하셔서 서로의 코드리뷰를 했다. 알고리즘의 접근 방법은 그 분과 이제 어느정도 비슷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 같다. 문제는 많이 생각해야 늘어나는 사고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공부는 이대로 하되 실전 감각을 놓치지 않게끔 크게 시간을 소모하지 않는 한 주기적인 시험 응시를 하려고 한다.

그리고 확실히 아키텍처와 디자인패턴을 배운 사람의 코드와 내 코드의 차이는 정말 심했다. 최근 그 분꼐서는 회사에 가셔서 아키텍처와 디자인패턴을 비롯한 좋은 코드가 무엇인지를 집중적으로 교육받고 개인적으로도 공부하고 계시는데, 그 분의 코드는 확실히 어떤 상황이 되어도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반면, 내 코드는 그러지 못 했다는 게 이제 확연히 차이가 날 정도였다.

확실히 회사를 가는 게 정말 도움이 되고, 사수가 왜 있어야 한다는지를 한 번에 느낀 순간이었다. 매력적인 신입의 조건을 갖춰서(?) 나를 열심히 가르쳐 주고 나도 그만큼 기여할 수 있는 회사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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