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웹 서버를 구축하며 배운 내용과 왜 FE개발자이면서 INFRA를 설계할 생각까지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소개할 것이다.
사실 1년차도 안된 현 시점에서 FE INFRA
라는 단어는 굉장히 생소할 수 있다.
먼저 인프라
란 서비스 및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자원을 관리하는 기반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FE INFRA
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웹 서버만 놓고 봤을때 필자의 짧은 견식으로 감히 말하자면, 운영중인 웹 서버는 서버 성능이 너무 낮지 않은 이상 그다지 큰 트래픽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요청이 오면 문서를 만들어서 보내주는 역할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웹 서버에서는 정말 대형 서비스가 아닌 이상 INFRA 관리가 그다지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 것 같다.(단, 필자가 아직 견식이 짧아 경험 부족일수도 있다.
)
그렇다면 필자는 왜 웹서버의 인프라 설계를 생각하게 되었을까?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한정된 자원에서 여러 앱을 구동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필자는 사회초년생이다!
고로 작은돈도 크게 느껴진다.
즉, 자원을 아낄 수 있으면 내 역량이 닿는만큼 아끼고 싶었다.
내게 주어진 자원은 정말 작고 소중했다.
t2.micro
후기로 적고 있는 지금봐도 정말 작고 소중하다.
어쨋든 필자는 저 작고 소중한 아이에게 앱을 두개나 구동시키려고 한 것이다.
필자가 관리하고자 하는 앱은 아래와 같았다.
위 두가지 앱을 레코드만 다르게 파서 관리하려고 했던 것이다.
- main.example.com
- admin.example.com
앞으로 이어나갈 글에서는 어떤 방법을 통해 필자의 니즈를 충족시켰는지에 대해 기재할 것이다.
참고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사용한 기술들은 아래와 같다.
turborepo
ec2
, code deploy
, ecr
, route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