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TED Talk
Tim Urban - Inside the mind of a master procrastinator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arj7oStGLkU
2달 → 1달 → 2주 → 1주 → 3일
우리는 매일 due date 까지 일을 미루다 마지막에 몰아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국 2달 동안 해야할 일을 3일 안에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한 결과는 좋을까요?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잘 미루는 사람들은 모두가 그렇게 하는데… 미루지 않는 사람과 미루는 사람의 차이는 뭐가 있을까요? 뇌를 보면... 같습니다. 우리는 모두 키노트를 잡고있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미루는 사람에겐 옆에 보면 즉각보상을 원하는 원숭이가 한 마리 있습니다. 이 원숭이는 미래, 과거에 대해서는 알지 못 하고 오직 현재의 보상에만 충실합니다. 이 원숭이는 키노트를 잡고있는 의사결정자를 방해합니다.
이 원숭이를 무섭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Panic Monster 입니다. Panic Monster는 현실을 깨닫게 해주거나 미래의 보상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몬스터가 등장하면 원숭이는 나무 위로 도망쳐버리고 오직 합리적인 결정자만 키노트를 쥔 채 남게됩니다. 하지만 이 몬스터는 데드라인이 가까워지기 전엔 나타나지 않습니다. 결국 이 몬스터가 등장하면, 우리는 짧은 시간에 패닉 상태로 하며 다시 조종을 하게 됩니다. 비로소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죠
결국 일을 미루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는 이러한 원숭이가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잘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종류의 미룸이 있습니다. 바로 데드라인이 없는 미룸 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패닉 몬스터도 없죠. 그냥 단기적인 행복을 위해 살아갑니다. 우리는 이렇게 살고 있지 않나요? 인생의 데드라인에서 자유롭다고 나는 미루지 않는 사람일까요? 생각해보세요 인생도 대략 90살까지 데드라인이 정해져있습니다. 아래 90년X52주의 박스가 있습니다. 이미 많이 쓴 사람도 있겠네요. 이 시간에 우리는 당장의 보상/쾌락보다 미래를 보면서 살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