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에서 migration을 수행하다, 오류가 났다.
operationalerror : the talbe already exists
어쩌고 저쩌고.. 아무튼 이걸 해결하느라 애를 많이 먹었는데, 원인부터 생각해보자.
원인
원인은 간단한게, 이미 DataBased에 Table이 존재하여 새 Table을 생성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python manage.py migrate 를 수행할 때, 이미 동일한 테이블이 존재하여 수정이 안된다는 뜻. 그러니까, Table을 지워주거나, migration수정을 하거나 해야한다.
해결 방법
원래는 테이블을 지우면, Data가 다 날라가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방법이지만, 나는 아직 초기 단계이고, 스터디용으로 사용하는 작은 과제이기 때문에 Migration과 DataBase를 함부로 건드려도 상관이 없는 상태였다.
고로, 디비는 초반에 아주 잘 설계를 해야 뒤에서 문제가 안발생한다. 뒤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미 설계했던 디비 테이블을 고치는게 굉장히 번거럽고 어렵고 귀찮은 작업이라는 것을 이번 작업을 통해 알게 되었다.
Migration 해제하기
먼저 Migration이 얼마만큼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을 해준다.
python manage.py showmigrations이 명령어를 사용하면, 리스트로 migrate되어있는 파일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migration을 해제하기 위해
python manage.py migrate --fake [프로젝트_앱] zero이렇게 명령어를 입력해주면, migration되어 있는 파일들이 해제가 된다. 그리고 migration 파일들을 삭제해주고, 다시 makemigration 과 migrate 를 적용하면, 수정된 모델이 다 적용된다.
그런데 여기서, 나는 table exists 오류가 계속 발생했다.
이유를 찾아보니 나는 mariaDB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python shell이 아니라 mysql에 직접 접속하여 database를 수정하면 동기화가 잘 안되어서 오류가 발생한다는 것 같았다.
고로, mariaDB에 직접 접속하여 database를 그냥 없애고 다시 만들었다. table을 하나하나 다 없애는 건 말이 안되기 때문에..
고로, Django를 사용할 때에는 mariaDB에 직접 접속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
이 간단한 오류를 해결하는데 3시간 정도 걸렸다. migrate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 올라간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