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귤러 전환

강구·2024년 8월 22일

BC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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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24년 3월부터 약 6개월동안 진행된 동아리 백엔드 비기너 교육과정이 회고 면접을 끝으로 마무리가 됐다. 웹 백엔드 개발자의 기초역량을 위한 CS 지식과 자바 스프링부트,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와 배포 등 많은 것을 학습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구현까지 진행했다. 이렇게 나열해보니, 많은 것을 학습하고 시간을 투자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글에서는 회고 면접과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에 대해서 작성해봤다.

본론

면접

방학이다 보니, 학교에 거주하고 있는 동아리원이 많이 없다. 타지역에서 넘어오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학교에 있는 사람을 오전시간에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을 했다. 하지만, 학교에 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 빨리 맞는 매가 괜찮다고 생각돼서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면접 당일 비가 엄청 많이 왔다. 기숙사에 살고 있어 조금만 가면 면접장이지만, 다른 분들은 엄청 고생했을 것 같다.
면접 질문의 경우 비기너 교육과정에서 학습한 내용과 동아리와 백엔드 개발자 대한 나의 생각, 그리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야기를 하는 구성으로 이뤄졌다.

솔직히 말하면, 끝나고 좌절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잠도 안 오고 ㅎㅎ.. 말을 많이 절었고, 조금만 천천히 생각했으면 대답을 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등 후회가 남았다.

후회, 좌절도 했지만 내가 아직 부족하다고 느꼈다. 머리 속으로는 안다고 착각하지만, 정작 말을 못하는 현상이 면접에서 들어났다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교육과정에서 들었던 메타인지라는 키워드가 생각이 났다.

학창시절 성적이 괜찮았을 때를 생각해보면, 그때는 알고 있는 것을 입으로 말하고 학습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래서 머리속에 오랫동안 남았고 그것의 성과가 성적으로 나왔던 것 같다.

근심과 걱정에 잠도 안 오는 밤, 노션을 키고 반성의 의미로 나만의 규칙을 작성했다. 한 번 정리를 해보니, 머리 속이 조금이나마 정리가 되는 느낌이 들었다. 정리한 규칙을 계속 생각하면서 현생을 살아가야겠다.

결과 발표

새벽 4시쯤 잤던 것 같다. 근데 신기하게도 8시쯤 되니까 눈이 떠졌다. 그렇게 게운하게 잔 느낌도 아니고, 어지러웠다 그냥. 일어나자마자 휴대폰을 보니, 한 통의 메일이 와 있었다.

메일을 보자마자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 순간의 도파민은 인생에서 느낀 도파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축하와 환영이라는 단어를 성인이 되서 처음 본 것 같다.

실수도 많았고,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좌절하지 말고 동아리에서 건네준 기회를 잘 잡아 좋은 성과를 얻도록 노력해야겠다.

마무리

합격 메일 이후, 온보딩과 관련된 자료와 동아리와 관련된 내용 등 엄청 많은 내용이 하루에 왔다. 아직 더 있을 수도 있지만..비기너 때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나게 학습할 내용도 많고, 진짜 동아리 레귤러분들이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계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 쭉 보다가 머리가 어질어질했다. 급하게 먹다가는 체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급하게 가지 않아도 될 때는 급하게 가지 말고,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진행하자.
현재의 모습과 레귤러로써 한 학기를 보낸 모습이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가 된다.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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