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면접은 두분께서 진행하셨고,
전반적으로 CS, 자료구조, 자바스크립트 관련하여 기초 지식을 물어 보았다
질문에 완벽히 답을 하지 못했고,
전반적으로 알고는 있었던, 배웠던, 찾아 보았던 것들이지만 내 머리속에선 정리가 여전히 안된 채.. 저장되어 있었고 심지어 왜 사용되고 왜 만들어졌는지에대한 질문에 머리가 하애졌다
지금까지와는 질문의 질이 달랐다고 할까.. 조금 딥하게 알고있는지 물어 보셨던거 갔다
질문은 대체 적으로 하기와 같이 나왔다
질문
- 스텍, 큐에 대하여 아는 만큼 설명
- list, map, set에 대하여 아는 만큼 설명
- Big O에 대하여 아는 만큼 설명
- this에 관하여
- 그냥 함수선언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왜 화살표 함수를 es6에서 만들어서 사용하는지
- 동기와 비동기
- 동기와 비동기에서 동기만 사용하면되지 왜 비동기를 사용해야하는지
- 자바스크립트에서 비동기 처리를 하는데 callback 함수를 사용하는데, 사용시 콜백지옥에서 promise 또는 async/await를 사용하지 않고 해결한 적이 있는지
- 자바스크립트만 사용했을때와 리엑트를 사용했을때 차이
- 어떤점이 좋은지, 왜 사용하는거 같은지
- Rx.js에 대하여 들어본적이 있는지
- 호이스팅이 무엇인지
- class에서 호이스팅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 클로저가 무엇인지
- 자바스크립트 Event Bubbling이 무엇 인지
-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지 않고 자바스크립트 만을 이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는 지
- 프로젝트 진행시 로직을 개선한 적이 있는지
- 프로젝트시 팀원들과 불화는 없었는지
위와 같이 기억나는것들만 적어봤다, 거의 대부분 알고는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디테일하게 공부하지 못했고, 알고있다고 간과하고 넘어 간듯하다
금일 면접을 진행해주신 두분께선 당황해하는 나에게 최대한 편하게 대해 주셨고, 최대한 질문에대한 답을 이끌어 내주시려고 노력해 주셨던거 같다
처음으로, 와 이런분과 같이 일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면접에서 하기엔 처음이였다
하여 마지막 질문에서 사실 항상 물어봤던, 개발자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 다른 언어나 요새 관심있어 하시는 언어가 있으신지, 온보딩 프로세스가 있는지 등은 물어 보질 못했고
선배 개발자로서 어떤게 중요하고,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를 물어 보았다
먼가 정중히 지금까지 느끼셨던것들을 말씀해 주셨고,
지금까지 개발을 해보니 결국엔 기본으로 돌아온다고 하셨다
프레임워크도 다른 기술들도 중요하지만 역시 브라우저나 자바스크립트의 기본이 탄탄하면 생각지도 못한 문제에 대하여 해결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셨다
정말 와닿은 말이였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기본에 충실하자, 알고있다고 기만하지 말자, 그럼 오늘처럼 된다
어렵게 시간내어 주셔서 면접 봐주셨는데 이렇게까지 죄송한 마음이 들었던 적이 있었던가, 최대한 성실히 임하려고 노력했지만, 아쉬움만 많이 남을 뿐이다
결과는 3일이내에 주신다고 했는데, 왠지 알꺼 같다 ; ㅎㅎ
좋은 경험이였고, 기본에 충실한 개발자가 되자
위의 질문들은 다시 정리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