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오예~ 내가 다시 왔다네

오늘은 지택님과 저번에 얘기를 나누웠던 트위틀러 함수를 살펴보았다. 덕분에 이제 돔의 문법은 간단하게나 알게되었다. 그래서 영영 해결하지 못할 거 같았던 HA test4를 해결했다. 아직 트위들러 함수를 혼자 해보라고 하면 다 만들지는 못하겠지만 DOM을 쓰는 법을 알게되어 기쁘다. 내일은 CSS을 더 공부한다음 금요일까지 트위들러 함수 혼자 작성이 목표이다. 그 후에 주말을 이용하여 임시짝꿍 지택님과 API까지 도전해볼 계획이다. 또 오늘 특별한 일이 있었다면 무려 질문을 두개나 올렸는데, 사실 잘한 질문같지는 않다. 왜냐면, 아래는 내가 한 질문과 관련 식인데, 참고로 이 함수를 통해 이루려는 바는 num까지의 소수를 모두구하여 '-'으로 연결해서 리턴하라는 것이 요구였다. 내 질문의 의도는 중간에 들어있는 스퀄트함수를 이용한 판별식이 과연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지였다. 아마 어떻게 보면 남에게 내 책임을 떠넘기거나,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이 나름대로 튜터님께서 센스있게 오버스택플로우에 관한 얘기를 꺼내주셔서 예상치 못한 답변을 받게 되어 기뻤다. 항상 알고리즘의 기본은 내 예상에 벗어나는 상황들을 고려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내 control 안에 잘 가두는 것. 그리고 오늘 또 하나 깨닫게 된 것은 고작 일주일가지고 내가 4주간 못한 부족함들을 다 채울 수 없다는 것이어서, 가장 어려움이 있던 웹개발을 위주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