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글을 쓰고 싶은지 생각해 보자 (feat. 글또 10기)

·2024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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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월 동안 2주에 1개씩 글 제출 시~~작!

글또(글쓰는 개발자 모임)는 전 회사 동료분께서 알려주셔서 신청하게 됐다.
나는 비전공자 개발자이기 때문에 회사 외에서 개발자 동료를 뵙기 어려웠는데
글도 쓰고 다른 개발자분들과 얘기 나눌 수도 있다고??? 이건 못 참지~~~

🗒 왜 글을 쓰는데?

"아 이거 전에 봤던 건데"
"프로젝트 끝나고 몰아서 정리하려니 생각이 안 나는 게 많네"
"이 글 정말 좋다. 나도 좋은 글을 공유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생각해 보면 좋은 경험이 많았던 것 같은데
막상 구체적으로 생각하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생각이 잘 안 날 때가 많았다 🥲
휘발되는 기억을 다지려면 메모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습관이 들지 않아 꾸준하게 유지되지 않았다.
이런 나에게 글또는 습관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다가왔다.
글또 활동을 통해 글을 쓰는 습관을 만들고 6개월이 지나도 계속 글을 쓰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글을 쓰려는 시도는 많았다...

🚂 글또 목표설정 (어떤 글을 쓰고 싶은데?)

1️⃣ 경험과 생각이 담긴 글, 읽기 쉬운 글을 작성하고 싶다

내 경험과 생각이 담긴 글은 많이 작성하지 못해온 것 같다.
지금은 퇴사 후 구직 중으로 경험에 대한 글보다는 기술면접이나 취업에 대한 글을 작성할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경험에 대한 글로 블로그를 채워나가고 싶다.

또한 글을 읽다가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또 검색... 또 모르면 검색... 검색... 또 검색...
검색 체이닝(?)이 이어질 때가 많았는데 웬만하면 글 하나로 이해하기 쉬운 글을 작성하고 싶다.

2️⃣ 커피챗, 모각글 등 다른 분들과 소통 한 달에 한 번 이상하기

컨퍼런스에 가도 다른 분들께 대화를 걸기 어려웠던 나에게 글또는 대화의 장을 열어주었다.
다른 개발자분들은 어떻게 살고 계신지(?) 궁금할 때가 있었는데 이 기회를 살려서 많이 소통하고 싶다!

3️⃣ 취업. 해야지.

취준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 그것은 바로 취업...
서류 탈락을 거치며 세상의 차가움을 많이 느꼈다 🤣
지금은 면접이 몇 개 잡혀있긴 하지만 다시 세상의 차가움을 느끼지 않으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집중해야 될 것 같다... (다시 차가우면... 어쩔 수 없고...)

📚 정리하며

글또의 글 제출 텀이 2주이기 때문에 제출의 목적이 아닌 목표에 맞는 글을 위한 2주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다른 분들의 글도 많이 읽고 싶고 더 이상 글을 쓰는 시도가 아닌 시작이 되길 의지를 다지며 한 단계씩 레벨업!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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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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