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공부를 시작하기 앞서서 사용 언어로 파이썬을 선택했다면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해 주어야 한다.
이 포스팅은 파이썬의 개발 환경 설정을 하고, 파이참이라는 IDE(통합 개발 환경) 설치로 이어진다.
IDE(통합 개발 환경)란?
표시된 버튼을 클릭하면 자신에게 맞는 안정된 최신 버전 exe 파일이 다운로드 된다.
다른 버전을 사용하고 싶다면 Downloads 메뉴 하단에 자신에게 맞는 OS를 클릭하여 원하는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TMI
설치 파일을 대부분 64비트로 다운로드할 텐데, 파일 이름이 현재 날짜 기준으로 python-3.9.6-amd64.exe 으로 되어있다. 끝에 amd64를 보고 "나는 인텔 CPU인데 왜 amd 파일이 다운되지?" 라는 의문이 생겨서 찾아보니 64비트 구조체를 amd에서 개발하여 amd64로 명명했다고 한다. 당황하지 말자(나만 당황했을 수도 있다.)
설치된 exe 파일을 클릭하여 실행시킨다.
주의할 점!! 아래 사진처럼 Add Python 3.9 to PATH 체크해 주어야 환경변수를 수동으로 설정해야 하는 귀찮은 일이 덜어진다.
환경변수란 사전적 의미로는 프로세스가 컴퓨터에서 동작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동적인 값들의 모임이다.
원래대로라면 명령프롬프트(cmd)에서 파이썬을 실행시킬 때 파이썬이 설치되어 있는 경로로 이동 후에 python이라는 명령어로 실행을 할 수 있는데 이는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다.
물론 이런 문제만 있다면 '굳이 설정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파이썬과 관련 있는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등의 이유로 환경변수 설정을 해주는데 설치 과정에서 이를 등록해 주겠다고 하니 체크하는 것이 편할 것이다.
이렇게 주의를 당부했는데도 불구하고 실수로 Install Now 버튼을 클릭해버렸다면 파이썬을 삭제하고 다시 설치하거나, 파이썬 환경변수 설정을 구글링해 직접 등록해 준다.
설치가 완료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온다. 저장 경로의 길이가 260자 이상일 경우 경로 길이 제한을 비활성화하겠다는 의미인데 웬만하면 해당되지 않을 테니 창을 닫아도 무방하다.
설치가 잘 되었는지 확인한다.
윈도우키 -> cmd 입력 후 명령프롬프트 실행 -> python 명령어 입력
위 순서대로 진행 시 명령프롬프트에서 python이 실행되어 >>> 가 활성화됐다면 설치가 마무리된다.
간단하게 Hello world를 출력하는 명령어를 입력해보자.
print('Hello world!') 를 입력시
다음과 같이 출력이 되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상태로는 코드를 짜기가 불편하므로 이어지는 포스팅에서는 파이썬으로 코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IDE 파이참을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