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알로그] 6주차 개인적인 회고

choi seung-i·2022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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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알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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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기간, 2주 동안의 나

프로젝트 기간, 나만의 하루 루틴

  • 오전
    8시 전까지 와서 전날 스탠딩 미팅때 내가 말한 부분에 대해 어느정도 진행 되었는지, 오늘은 무엇을 할 지 정리하는게 우선이었다.
    그리고, 당일 세션이 있다고 하면 세션 예습을 하였다.
    10시에 스탠드업 미팅을 하며 내가 생각해 둔 오늘 할 일과 팀원들의 스케쥴에 맞춰 다시 정리하였다.
  • 오후
    팀에 지장가지 않도록 오늘 하기로 한 부분을 최대한 진행완료 하였고, 팀원분들이 잘 진행되고있는지 중간중간 여쭤보며, 잘 안풀리시는 부분이 내가 아는 부분이라면 설명을 해 드리면서 나도 다시한번 알고 넘어갈 수 있었던 것이 나에게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to do list에 적어두었던 질문들 쏟아낼 라운지 타임!!
    멘토님들 붙잡고 궁금했던 점, 진짜 안풀리는 문제점들을 해결 하였다.
  • 저녁
    아무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이 덜 되고 머리회전도 느려지긴 하지만 그날 작업 한 부분에대해 이해안가는게있으면 복습도 하였다.

정말 잠자는 시간 빼고는 이 공간에 있으면서 팀원들, 동기들이랑 이야기도하면서 서로 돕고 파이팅하며 힘들었지만 그만큼 기억에 남을 경험들 이었다. (밤샘한 날에는 한 동기분과 처음 얘기나눠 보기도 했다 ㅋ.ㅋ)

커뮤니티?

그동안 나는 회고나 경험들을 공유 하는것이 어색하였는데, 개발자는 커뮤니티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었고, 이곳에서 지내다보니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 해 보면서 얻을 수 있는게 많았던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1차 프로젝트 끝나고 개발자 이야기 세션이 있었는데, 멘토님께서 추천 해 준 개발자분들에 대한 이야기도 좋지만 당장 내가 아는 현업 개발자, 앞에 있는 멘토님들의 이야기도 궁금해졌다.

그분들은 어떤 경험들을 하였고 내가 겪는 일들을 다 겪었었는지, 원래부터 이 분야에 계셨었는지 등...

내가 잘 하고있는건지 매일 의문이 들어서인지 이런 궁금증도 생기고,
그동안의 나와는 많이 다른것 같아서 스스로도 신기하다.

To Do List

To Do List 활용에 대해 선배 기수가 팁으로 알려준 방법이었는데, 나에게도 잘 맞았던 것 같다. To Do List 활용 전에는 내가 어떤 질문을 해야했었는지, 어떻게 질문을 해야했었는지도 정리되지않아서, 질문조차가 어려웠었다.

하루 일정관리용으로도 좋지만, 질문할 것이 생겼을 때 바로바로 다음날 질문사항을 추가해 놓았다.

작업을 하다 왜 이게 궁금해졌는지, 검색을 했음에도 왜 이게 이렇게 되는건지 모를때 등... 상황까지 써 두고 다음날 라운지시간을 활용하여 질문을 하는게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인터뷰

디자인 -> 퍼블리셔 -> 프론트엔드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길이다.

마케터분께서 퍼블리셔에서 프론트엔드로 오게 된 계기가 있는지, 인터뷰 하고 싶다고 하셨다.
(솔직히 이곳에 오기 전의 나였다면 이런건 절대 하지 않았을거다 ㅋㅋ)

위에서 말했던것처럼 다른사람들의 이야기도 궁금하지만 내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왜 프론트엔드를 선택하게되었는지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공부하며 정리&기록하는 ._. 씅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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