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알로그 시작은 내가 부트캠프를 신청했을때로 돌아가서 다시 마음잡아가며 써내려가보려한다!
왜 부트캠프를 왔나
난 디자인전공으로 일을했으나,
정답없이 컨펌해주는 사람의 기분과 그 사람이 기준으로 답이 정해지는것에 지쳤었고, 디자인을 쉽게 할 수 있는 것들도 개발되어지고있는 현실을 살고있다.
'내가 개발일을 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도 있었어서 뭐라도 업그레이드 하기위해 공부하고 잠깐이지만 스타트업에서 퍼블리셔 일을 했었다.
그떄까진 나의 포부는 퍼블리셔로 일하며 나아가 독학을 하며 직접 데이터를 사용하여 제대로 된 사이트를 구현 할 수 있는 프론트엔드 개발일이 하고싶었던거였으나, 현실은 시간축내기같았다.
더 늦기전에 제.대.로 개발을 배우기로 맘먹고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다.
온라인 부트캠프부터 많이 알아보며 비교해보았고, 퇴사 날 짐을 들고 현재 부트캠프에 상담을 갔다가 바로 결정하게되었다.
퇴사 후 4개월의 공백기
퇴사 후 11월 부터, 지금 시작한 부트캠프의 기수 시작일까지 4개월이라는 시간이 붕~ 떠버렸었는데,
그 4개월이 내 인생중에 스스로 공부라는것을 제일 열심히 했었던 시간들이었다.
개강 전, 제일 중요한 자바스크립트에 대해 기초를 어느정도 익히고 시작 할 수 있는 기회의 기간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시작하면 다시 알려준다고는 하지만, 선행학습 후에 정리개념으로 들으면 더 귀에 쏙쏙 들어오고 더 많은걸 쪽쪽 빨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였다.
그렇게 인터넷강의를 결제하여 90일간 자바스크립트 공부에 열중!
매주 과제물도 착실히 해내고, 모르는건 새벽까지 붙잡고 늘어지며 느리지만 내 방식대로 배워갔다.
요즘도 느끼는거지만 시간이 지나고 공부를 하면 할수록 왜 줄지 않고 더 늘어나기만 하는건가..?
TMI지만,
인강들은 곳에서 다 주는건지 '정말 열심히해서인지' 알수는 없지만 클린코드 해설강의 100% 쿠폰도 받았다. 박쑤박쑤!! 쨕쨕
개발 일을 시작하면 한번 들어봐야지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조만간 클린코드 듣는 시간을 스케쥴에 짜야 할 듯 싶다 :)
그러다 부트캠프의 사전스터디 기간이 다가왔다.
그 시간도 정말 빠르게 흘러가 어느순간 안올것같던 개강일이 왔고, 벌써 1주차가 끝났다.
첫주는 HTML, CSS 그리고 대망의 JAVASCRIPT까지 기초다지기 구간이었다.
문제를 풀어가며 어려운것도 있었지만 최대한 혼자 힘으로 해결해보려하였고, 가장 느낀것은 항상 중요하다 이야기하는 '검색' 이었다.
(나의 단점중의 한가지는 검색을 잘 하지않고 어떻게든 해결만 하려고한다는 것, 그러다 나중에 검색하고 시간을 많이 빼앗긴다.. 하지만 이렇게 고생하다 풀게되면 찐하게 기억을 남길 수 있는 것 같다.)
나름 4개월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공부할떈 공부하고 쉴땐 쉬고를 연습했던건지,
평일에 부트캠프에 있을 때에는 막차 시간까지 풀로 채워서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엔 어느정도는 충전의 시간으로 보냈다.
글쓰는 재주는 엄~~~청 없지만 나중에 지칠 때 보면 추억도되고 재밌을 것 같아서 기록하고 싶은 일들을 틈틈히 남겨보려고 쫑알로그를 열게된 것 ㅎ
내일부터는 2주차 시작인데, 잘 할거라 나는 나를 믿는다 :)
공부하며 정리&기록하는 ._. 씅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