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고에 대해 생각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역하면

앞으로 나아가기도 바쁜데 회고는 무슨...이라고 생각했는데
스터디 시작하고 같이 열심히하는 동료의 회고를 보고 자극받아서 나도 작성해보기로 했다.
4월 11일 부트캠프 시작하고 혼자서 공부하자니 바로 다음날 미라클모닝 스터디를 개설했다.
https://www.notion.so/codestates/12-12-f691e9ed396948b5ae5fdab65981567f?pvs=4
이렇게 공고도 열심히 작성해서 올려보고
개설해서 얻고 싶었던 것은
- 나는 미라클모닝을 시작하고 너무 긍적적인 효과를 받아서 다른 분들에게도 알리고 싶었다!
- 마음이 흔들릴 때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면 좀 더 다잡고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사람들이 모여서 만드는 시너지를 만들고 싶었다. (함께할 팀원을 구하는 것도 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 하는 것을 알아서 모집에 시간이 걸릴줄 알았는데 스터디 개설한지 하루만에 8명이 모였던게 신기했다.
의외로 다들 마음 한켠에 미라클모닝을 하고 싶다는 생각들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아침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미션도 정했더니 다들 열심히 올려주셨다
같이 밤늦게까지 공부하면서 매일매일 잘 일어나고있는 크루들한테 감사했던 부분이다.
부트캠프를 시작하기 전으로 돌아보면 나름 공부해서 시작하겠다고 이것저것 보이는대로 다 주워먹었던 것 같다.
근데 문제는 부트캠프가 시작하고 분명 머리로는 저게 답이란 것을 아는데 설명을 못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고 소홀했던 개념 부분에 좀더 집중해서 공부해야겠다고 느꼈다.
그래도 그렇게 부트캠프 시작하기 전에 공부하고 시작한 프로젝트 팀에서 배운 큰그림들이 새록새록 기억나면서 개념습득에는 크게 어렵지 않았었던 것 같다.
추가로 CSS도 많이 안해본 티가 팍팍났었다 요소를 중앙에 보내는게 어찌나 힘들던지... 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 공부하고 CSS로직을 다시 복습해서 이제는 만드는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이제 세션2가 시작되고 지금까지 배웠던 것들 보다 더 어려운 개념들을 배우는데 무작정 넘어가지 않고 개념을 확실하게 잡고 넘어가야겠다고 다짐했다.
다음 회고엔 좀 더 체계적으로 작성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