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공부하는 컴퓨터 구조/운영체제]와 함께 했던 6주간의 14기 혼공학습단 과정이 끝났다.
책 한권 읽은거라고 생각하면 뭐 별 거 아니긴한데... 그래도 혼자서 읽었다면 아직도 읽는중이었을것 같아서 약간의 뿌듯함이 있다.
혼공학습단을 통해 혼공컴운 공부를 하면서 좋았던 부분 몇가지를 정리해보자면
일단 너무 기본적인 것들이라 다른 공부를 할 때 따로 알아보지 않고 그냥 음~ 느낌대로 이해해~~ 로 넘어갔던 개념들이 혼공컴운에는 잘 정리되어있어서 좀 더 구체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는 점, 혼자 공부했다면 그냥 읽고 넘겼을텐데 혼공학습단 과제를 위해 블로그에 정리하면서 한번 더 공부를 하게 된 점, 그리고 맛있는 간식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 이다.
물론 블로그로 정리를 했어도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많아 다시 한번 읽어봐야할 것 같지만 그냥 한번 후루룩 읽는 것보다는 훨씬 공부가 되는 것 같다.
아쉬웠던 점은 책 읽고 내 블로그 정리하는데에서 공부가 끝나버려서...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찾아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다음 혼공학습단을 하게 된다면 좀 더 부지런히 공부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식으로 공부하는지 찾아보고 질문도 올려보고 커뮤니티를 더 많이 활용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