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u! 2024

ssook·2024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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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4년 한해가 빠르게 마무리 되어간다. 1월에 벌써 24년이 왔네, 했던 것이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어느덧 24년도 보내줄 시기가 왔다. 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이 빠르게 간다고 한다더니, 한 해가 갈수록 시간이 지나가는 체감 속도가 엄청 빠르다.

아무튼, 작년(23년)의 회고에 뒤이어 이번 년도 역시 올 한 해를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보려고 한다,

과연 나는, 23년에 세운 24년도의 목표를 다 지켰을까?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Yes.

나는 23년도에 작성한 24년도의 목표로 2가지를 세웠었다.

  1. 빅데이터 분석기사 취득
  2. 사이버대학 수업 열심히 듣기

1의 경우 우먼잇츠에서 지원하는 스터디(일명 크루) 모임 사업에 참여하여 약 1달 정도의 기간 동안 크루원들과 ‘데분자(데이터분석 자격증 부수자)’라는 이름으로 스터디를 진행했었다.

크루원들마다 목표로 했던 데이터 분석 자격증이 달랐었지만, 매주마다 비대면으로 각자 배운 내용을 서로 공유하면서 공부하는 데에 큰 자극이 되어 좋았다.

크루를 운영하면서, 나 역시 매일 조금씩 공부를 해가며 나 스스로가 파이썬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분석 문제 풀이에 익숙해져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해당 스터디를 통해서 꾸준히 공부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기에, 이 역시 올해 한 소중한 내 경험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을 듯 하다.

다음 목표는 바로 사이버 대학 수업 열심히 듣기. (시험 잘 보기가 아니다. 열심히 듣기다)

디자인 및 미술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고, 실제 업무를 하면서도 디자인적인 측면이 들어간 업무를 할 일이 많았었기 때문에 서울사이버대학 멀티미디어디자인 학과에 편입생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빠진 과제의 늪… 사이버 대학교이긴 하지만, 미대는 미대다. 매주차 물밀듯이 터져나오는 과제들을 보면서 그 주차 나온 과제는 그 주차 내에 반드시 끝내자는 목표를 세웠었다.

그 세부 목표들 덕분에 2학기 기말고사를 무사히 마친 지금, 적어도 전공학점 42학점은 다 채웠다.

이제 남은 22학점을 교양 과목들로 채우기만 한다면 약 1년 반의 기간 내에 디자인 학사 학위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사실 회사를 다니면서 사이버 대학 공부, 과제, 시험을 병행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긴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퇴근길에 조금씩 강의를 듣는다던가, 주말에 잠깐 짬을 내어 과제를 미리 해 놓으면 어떻게든 끝을 낼 수 있긴 하다.

참고로 나는 동계 집중 이수학기( = 타 학교의 계절학기)를 제외한 나머지 3개의 학기 동안 모두 전공 수업을 이수했다.

이직, 그리고 새로운 직무에서의 나.

올해 4월 경, 나는 여태껏 해오던 개발자 직무에서 PM 직무로 업무를 전환하게 되었다. 금융 업계에서 제조 업으로 업계도 변경하였다.

IT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던 기업의 개발자에서 일반 기업의 IT팀 직원으로 바꾸게 된 것인데, 적어도 나는 이 이직에 대해 굉장히 만족한다.

외국계 기업이어서 많은 외국인 동료들과 영어를 소통할 수 있는 경험도 소중하고,

SM으로 일했을 당시 현업과의 업무 지시로 스트레스를 받았으나 더 이상은! 그럴 필요가 없음에도 감사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기반으로 디벨롭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너무나도 행복하다. 물론 전회사에 비해 업무 강도는 훨씬 세고, 업무량 역시 훨씬 많지만…

제조업 회사로 오면서 내가 볼 수 없었던 관점을 넓힐 수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물론 금융권이 별로라는 것은 아니다, 제조업에 비해 조금 더 딥하게 로직을 짜고, 보수적인 분위기 - 이를테면, 안정성을 중시하는 로직 개발…가 있긴 하지만, 이건 이것 나름대로 배울 수 있는 것이 많다.)

향후 이 회사에서 내가 얼마의 가치를 만들어 내고, 또 이 가치를 기반으로 회사 구성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직장 동료들과의 소통을 통해 배워가며 나를 성장시키고 싶다.

그래서, 2025년의 나는?

✔️ 서울사이버대학교 무사히 조기졸업하기

이제 1년도 안 남았다. 졸업까지!

졸업 전까지 무사히 모든 강의를 다 듣고 25년 8월에 졸업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이렇게 되면 2년을 다 채우는 것이 아니라 조기졸업인데, 이 졸업장(디자인 학사)을 기반으로 산업디자인 기사나 경험디자인 기사와 같은 다양한 국가기술자격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

학사 학위를 취득함으로써, 현재 내가 있는 직무에서 이 디자인 능력을 이용하거나 이를 기반으로 내가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

✔️ 엄마와 함께 5KM 마라톤 참여하기

사실 이미 평일에 5KM, 주말에 8KM를 뛰고 있는 입장에서 허들이 낮은 것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대학 학부생 시절부터 내가 갖고 있던 버킷리스트의 목록 중 하나가 바로 엄마와 함께 마라톤을 완주해보는 것이었으므로…!

내년에는 엄마와 함께 5KM를 완주해보고 싶다. 제목에는 참여하기로 적긴 했지만…

그 외에도 26년에 결혼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입장으로 내년 한 해는 결혼 준비, 면허 취득 준비 등 다양한 일들로 바쁘겠지만, 내년에도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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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에서, IT Business 담당자로. BrSE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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