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Boot - 🐱PetClinic🐶] 1. 소개

🗒 일단 뭐든 해보자

고 생각해서 스프링5 프로그래밍 입문 책 내용을 쭉 실습한 후 간단한 todo list부터 시작하려고 했지만.. 일단 뭐든 해보는 것도 기초가 있어야 한다. 책 한 권을 끝냈다고 갑자기 웹사이트를 만들 수는 없는 것이었다. 그렇다. 나는 지금 기초가 부족하다. (커비처럼 고급 개발자를 삼키고 싶다..) 그래서 채우려고 한다. 뭐니 뭐니 해도 잘 짜여진 코드 분석을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응용하는 것이 '뭐든 해보자' 의 시작이 아닐까..? 참고해서 볼만한 간단한 프로젝트가 하나 있으면 좋으련만...

🔎 스프링 공식 예제 프로젝트 - Pet Clinic

https://github.com/spring-projects/spring-petclinic

그러다 발견한 것이 스프링 공식 예제인 Pet Clinic이다. 여러 가지로 참고할 부분들이 많은 것 같아 Pet Clinic의 코드를 공부한 다음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한다. 사실 이 Pet Clinic은 컨벤션을 찾아보다가 알게 됐다.

개발자에게 컨벤션이란 뭘까..? 아직 햇병아리 개발자라 협업을 진행해본 적이 없어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부스트 캠프에 참여했을 때 현직자 멘토분께서 컨벤션을 잘 지켜줘야 다른 개발자들과 코드 공유할 때 좋다고 들었던 것이 생각났다. 메소드 이름만 보고도 무슨 기능을 하는 메소드인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야 코드 공유가 쉽고, 유지보수가 용이하며, 일관성 있는 코드를 작성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지금의 나로선 그런 부분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컨벤션과 기타 프로젝트 구성 등에 대한 지식을 쌓기 위해 Pet Clinic을 분석하고 공부할 예정이다.

🧠 지금까지는?

일단 지금까지 파악한 점은 Pet Clinic은 규모가 크지 않은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참고하기 좋을 것 같다는 점이다. 일단, Spring에서 공식으로 제공하는 예제다 보니 네이밍 컨벤션이나 디렉토리 구성 등 많은 개발자가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을 공부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도 기초가 있는 사람에게나 해당하는 말이다. 나는 기초가 부족하므로 그렇게 하다간 주먹구구식이 될 게 뻔하기 때문에 결국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한 내용을 오래 기억하도록 하려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방식이 좋다고 들었다. 하지만 나는 설명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블로그에 기록해두려고 한다. 글을 쓰면서 머리에서도 내용이 정리되고 기억에도 잘 남을 것 같고, 나중에 까먹었을 때 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 앞으로의 이 시리즈는 Pet Clinic을 분석하고 공부하면서 나름대로 정리한 내용과 공부하다가 갑자기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부디.. 빠르고 정확하게 공부하길 바라며....

🐱마지막은 짱귀여운 Pet Clinic Application 부팅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