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왔던 길 🏃‍♀️

Data Scientist·2020년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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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케팅 리서치 👉 빅데이터의 길로...

  • 마케팅 리서처를 꿈꿨었다.
    경제학 경영학 복수전공으로, 자주 접하게 된 통계 강의. 통계 이론도 좋았지만, 직접 설문 받은 데이터를 핸들링하고, 여러 통계분석을 통해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것 자체가 좋았다. 그래서 마케팅 리서처를 꿈꾸게 되었다.

  • 리서치 학회활동에서 우연히 배운 R, 빅데이터에 대한 막연한 로망이 생기다.
    학회활동이 종료되고, 추가로 학교에서 R 관련 특강을 2번정도 들었다. 그런데 혼자 듣고 공부하다보니, 여기서 빅데이터 분야로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잡기 힘들었다...

  • 리서치계열 빅데이터회사 입사!
    그러다 리서치계열 빅데이터 회사에서 한달정도 업무를 경험할 기회가 생겼고, 약속된 한달이 끝나고 정식으로 면접도 보고, 연구원직 신입으로 근무하게되었다!😍 이때까지는 좋았지..

2. 빅데이터 분석의 한계를 느끼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1년뒤 퇴사를 했다.🔥
    내가 꿈꿨던 R, python을 활용한 정량적인 분석과 멋진 시각화!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아니였다. 윗분들도 모르기에...

  • 주로 소셜데이터를 수집해,
    기업 제품 마케팅 보고서, 정책 이슈 관리 프로젝트들을 진행했었다.

    👉쓰였던 주된 분석
    - 키워드 분석
    - 긍부정률 분석
    - 메시지(문장)단위 카테고리 분류/분석
    - 원인 및 pain point 찾기

    -> 데이터는 프로그래머 분들이 수집해주셨고,
    키워드나 긍부정률은 회사 프로그램을 통해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분석해줬다.
    메시지 단위 분석은.. 할많하않...
    원인 및 pain point 찾기는 제품에 대한 반응/댓글들을 
    눈이 빠지게 읽고 카테고리별로 요약하는 게 대부분... 

    👉 분명 수집된 데이터를 더 다양하게 분석할 방법이 있었을 텐데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다른 분석을 시도하기에는 배울수도 자유롭지도 못한 환경이였다.

  • 이런 업무 과정으로는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느꼈고, 커리어 전환을 위해 2020년 4월 3일 퇴사를 했다.

3. 엔코아 데이터 분석가 과정 시작!

  • 엔코아 데이터분석가 과정
    시작한지 아직 한달도 안됐지만, 좋은 스터디와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 같아 즐거워하면서 다니고 있다.
    점심 뭐먹을지 고민하는게 제일 재밌는 건 비밀

  • 관심분야
    - 예측 모델링
    - 데이터 시각화
    👉 사실 아직 "저걸 꼭 하겠따!!"까지는 아니라서, 변동 가능성이 아주많다.
    여러가지를 경험해보며 구체적으로 정할 계획이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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