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들링과 웹팩

e-pong:)·2022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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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란?

개발이 완료된 앱을 배포하기 위해 하나의 폴더(directory)로 구성하여 준비하는 작업.

React 앱을 기준으로 설명을 하면, npm run build를 실행하면 React build 작업이 진행되고, index.html 파일에 압축되어 배포에 최적화된 상태를 제공한다.

번들링이란?

번들링은 말 그대로 묶음의 개념이다. 파일을 묶는 그 자체를 말하며 파일은 의존적 관계에 있는 파일들(import, export)그 자체 혹은 내부적으로 포함 되어 있는 모듈을 의미한다.

정확히 말하면 모듈 간의 의존성 관계를 파악해 그룹화 하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다.

번들러

과거 웹 개발과 다르게, 상호 작용이 많은 서비스들이 생기면서 방대한 양의 코드와 모듈화된 파일들을 관리하기 어려워졌다.

  1. 전역 범위를 갖는 수백 개의 자바스크립트 파일의 중복 선언
  2. 모듈화 된 여러 자바스크립트 파일로 인한 느린 로딩
  3. 수동적인 웹 개발 루틴 (파일, 이미지 압축, css전처리기 변한 등)

위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번들러가 등장한다.

번들러란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하는 모든 자원들을 하나로 합쳐주는 도구이다.

번들러 사용하는 이유

  1. 모듈 단위의 코드 작성
  2. 네트워크 병목 완화 (최적화)
  3. 웹 개발 루틴 자동화

대표적인 번들러로 웹팩부터 Rollup, Pacel, Browserify 등이 있다.

모듈 번들러란?

모듈은 특정 기능을 갖는 코드의 작은 단위이다.

모듈 번들러란 HTML, CSS, JavaScript 등의 자원을 전부 각각의 모듈로 보고 이를 조합해 하나의 묶음으로 번들링(빌드)하는 도구이다.

덕분에 서버와 여러 통신할 필요가 없고, 최적화로 인하여 로딩 속도가 빨라진다.

과거에는 모든 JS 파일의 변수를 확인하여 중복 선언을 스스로 피해야 했기 때문에 모듈 단위의 개발이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웹팩은 번들링을 통해 이 작업을 대신 수행해주기 때문에 모듈 단위 개발이 훨씬 더 편리해졌다.

Webpack이란?

여러 개의 하나의 파일을 하나의 파일로 합쳐주는 모듈 번들러이다.

Webpack에서의 모듈은 JavaScript의 모듈에만 국한하지 않습니다. HTML, CSS, 혹은 .jpg나 .png 같은 이미지 파일들도 전부 포함한 포괄적인 개념이다.

따라서 Webpack은 주요 구성 요소인 로더(loader)를 통해 다양한 파일도 번들링이 가능합니다.

트랜스파일

자바스크립트는 시간을 거쳐 ES6,ES7 등 새로운 스펙이 등장한다. 하지만, 몇몇 브라우저는 최신 스팩에 맞춰 빠르게 호환성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최신 버전의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하위 버전으로 변환시켜 각각의 브라우저에 대응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트랜스파일이라고 한다.

웹팩안에 babel이라는 트랜스파일러가 이를 담당한다.

트랜스파일은 다른 언어에 코드로 변환하는 컴파일의 개념과 다르다.

Webpack의 필요성

웹팩이 가장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웹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로딩 속도와 높은 성능을 위해서이다. 웹페이지를 구성하는 코드의 양이 많은 것을 “무겁다”라고 표현하는데, 이것이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웹 페이지의 로딩 속도와 성능은 저하된다.

Webpack이 없다면 각 자원들을 일일히 서버에 요청해 얻어와야 하지만, Webpack이 있다면 같은 타입의 파일들은 묶어서 요청 및 응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 코스트가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Webpack4 버전 이상부터는 Develoment, Production 두 가지의 모드를 지원합니다. 여기서 Production 모드로 번들링을 진행할 경우, 코드 난독화, 압축, 최적화(Tree Shaking) 작업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상용화 된 프로그램을 사용자가 느끼기에 더욱 쾌적한 환경 및 보안까지 신경쓰면서 노출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도 Webpack의 필요성은 굉장히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Webpack의 핵심 개념

  • Entry
  • Output
  • Loaders
  • Plugins
  • Mode
  • Browser Compatibility

아래 코드는 웹팩의 config 파일 예시이다.

module.exports = {
  target: ["web", "es5"],
  entry: "./src/script.js",
  output: {
    path: path.resolve(__dirname, "docs"),
    filename: "app.bundle.js",
    clean: true
  },
  module: {
    rules: [
      {
        test: /\.css$/,
        use: [MiniCssExtractPlugin.loader, "css-loader"],
        exclude: /node_modules/,
      },
    ],
  },
  plugins: [
    new HtmlWebpackPlugin({
      template: path.resolve(__dirname, "src", "index.html"),
    }),
    new MiniCssExtractPlugin(),
  ],
  optimization: {
    minimizer: [
      new CssMinimizerPlugin(),
    ]
  }
};

Target

웹팩은 다양한 환경과 target을 컴파일한다. target의 기본값은 web이다.

적용하지 않으면 기본값으로 적용된다.

web 외에도 다양한 환경을 컴파일 할 수 있는데, esX를 넣으면 지정된 ECMAScript 버전으로 컴파일 할 수 있다.

module.exports = {
  target: ["web", "es5"],
};

이 config 파일은 브라우저와 동일한 환경에서 사용하기 위하여 컴파일할 것이며, 작성된 코드를 es5 버전으로 컴파일 하겠다고 지정한 것임을 알 수 있다.

Entry(엔트리)

웹팩에서의 엔트리란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작성한 코드의 “시작점”으로 이해하면 편하다.

React도 index.js에서 HTML 엘리먼트 하나에 React 코드를 적용하는 것 부터 시작한다.

Entry 속성은 Entry point라고도 하며, 웹팩이 내부의 디펜던시 그래프를 생성하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 모듈이다.

웹팩은 이 Entry point를 기반으로 직간접적으로 의존하는 다른 모듈과 라이브러리를 찾아낼 수 있다.

//기본 값
module.exports = {
	...
  entry: "./src/index.js",
};

//지정 값
module.exports = {
	...
  entry: "./src/script.js",
};

기본 값은 ./src/index.js
이지만 webpack 설정에서 이런 식으로 Entry 속성을 설정하여 다른 (또는 여러 entry point)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Output(출력)

Output 속성은 생성된 번들을 내보낼 위치와 이 파일의 이름을 지정하는 방법을 웹팩에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const path = require('path');

module.exports = {
	...
  output: {
    path: path.resolve(__dirname, "docs"), // 절대 경로로 설정을 해야 합니다.
    filename: "app.bundle.js",
    clean: true
  },
};

기본 출력 파일의 경우에는 ./dist/main.js
로 , 생성된 기타 파일의 경우에는 ./dist
폴더로 설정됩니다. 위의 예제에서는 output.filename
output.path
속성을 사용하여 webpack에 번들의 이름과 내보낼 위치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path
속성을 사용할 때는 path 모듈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Loader(로더)

웹팩은 기본적으로 JavaScript와 JSON 파일만 이해한다.

그러나 Loader를 사용하면 웹팩이 다른 유형의 파일을 처리하거나, 그들을 유효한 모듈로 변환해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거나 디펜던시 그래프에 추가할 수 있다

module.exports = {
	...
  module: {
    rules: [
      {
        test: /\.css$/,
        use: [MiniCssExtractPlugin.loader, "css-loader"],
        exclude: /node_modules/,
      },
    ],
  },
};

test : 변환이 필요한 파일들을 식별하기 위한 속성

use : 변환을 수행하는데 사용되는 로더를 가리키는 속성

exclude : 바벨로 컴파일하지 않을 파일이나 폴더를 지정. (반대로 include 속성을 이용해 반드시 컴파일 해야 할 파일이나 폴더 지정 가능)

여기서 test와 use 속성은 필수 속성이다. 이런 속성을 넣어 규칙을 정하기 위해서는 module.rules 아래에 정의해야 한다. 그저 rules 아래에 정의하면 웹팩은 경고한다.

Plugins(플러그인)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번들을 최적화하거나 에셋을 관리하고, 또는 환경변수 주입 등의 광범위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const webpack = require('webpack');
const HtmlWebpackPlugin = require("html-webpack-plugin");
const MiniCssExtractPlugin = require("mini-css-extract-plugin");

module.exports = {
  ...
  plugins: [
    new HtmlWebpackPlugin({
      template: path.resolve(__dirname, "src", "index.html"),
    }),
    new MiniCssExtractPlugin(),
  ],
};

플러그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require()를 통해 플러그인을 요청해야한다.

그리고 plugins 배열에 사용하고자 하는 플러그인을 추가해야한다. 대부분의 플러그인은 사용자가 옵션을 통해 지정할 수 있다. 다른 목적으로 플러그인을 여러 번 사용하도록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new 연산자를 사용해 호출하여 플러그인의 인스턴스를 만들어줘야한다.

위의 예제에서 html-webpack-plugin
은 생성된 모든 번들을 자동으로 삽입하여 애플리케이션용 HTML 파일을 생성해줍니다.

mini-css-extract-plugin
은 CSS를 별도의 파일로 추출해 CSS를 포함하는 JS 파일 당 CSS 파일을 작성해주게끔 지원합니다.

Optimization(최적화)

웹팩은 버전 4부터 선택한 항목에 따라 최적화를 실행한다.

module.exports = {
  ...
  optimization: {
    minimizer: [
      new CssMinimizerPlugin(),
    ]
  }
};

최적화 하기 위해 다양한 옵션이 지원되는데, 대표적으로 minimize와 minimizer 등을 사용한다.

minimize : TerserPlugin또는 optimization.minimize에 명시된 plugins로 bundle 파일을 최소화(=압축)시키는 작업 여부를 결정한다.

minimizer : defualt minimizer을 커스텀된 TerserPlugin 인스턴스를 제공해서 재정의할 수 있습니다.

위의 예제에서는 mini-css-extract-plugin 에 관련된 번들을 최소화하도록 지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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