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첫 협업
이번에 리액트와 처음으로 협업을 해봤다. 단순하게 백엔드에서 api를 만들면 프론트에서 호출하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큰 오산이었다.
첫 번째로 느낀것은 소통의 소중함이었다. api 스펙을 작성하고 만들어 나갈 때 변수명 하나 잘못되면 작동하지 않는다. 프론트에서 원하는게 무엇인지 명확히 파악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꼇다.
두 번째는 프로젝트 기획에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보다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요구분석을 파악하는것이 더 오래걸렸다. 우리는 마켓컬리를 클론코딩 하기로 했는데, 필요한 기능과 필요하지 않은 기능을 나누고, 그에 대한 api와 와이어프레임을 작성하고, ERD를 작성하고 등 사전 기획서에서 하나의 페이지가 완성되는 느낌이었다.
세 번째는 CORS 설정이었다. api를 그냥 호출하면 되는줄 알았지만, 통신 규약 때문에 다른 주소와 포트에 요청을 할 수 없다. 그렇기에 프론트에서는 proxy 설정, 백엔드에서는 CORS를 설정해서 상호간의 통신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2.느낀점
이번주에는 기술 발전보다는 협업에 포커싱을 해서 공부를 했다. 프론트 서버와 백엔드 서버가 통신이 된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뿌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