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머신러닝 - [0]

dev.min·2020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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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머신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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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문과인 나에게 어느 날.. 회사에서 조용히 회의실로 부르더니 하는 말

"dev.min 씨. 이제부터 2달동안 ML을 공부해야 해요."

'호에에에엥?! 머신러닝..??!!'

머신러닝...머신러닝...

말만 들었지, 내가 머신러닝 이라니..내가 머신러닝 이라니!!

눈물을 머금고 조용히 머신러닝과 관련하 포스팅들을 찾아봤다. 뼛속문과(중요)인 나에게 가장 핫한 머신러닝을 배울기회가 찾아왔다니, 기쁨속에서 구글링을 시작했다.

...

그리고 그 기쁨은 30분을 가지 못했다

			(엄마..엄마가 보고싶어요..)

각종 수식과 못 알아보겠는 용어들.

그리고 멈춰버린 내 두뇌

'그래..그래도 시작했잖아..뭐라도 해야지'

본격 뼛속 문과 완전 수포자의 머신러닝 극복기.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리얼 수포자 비전공자의 머신러닝 극복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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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찍먹이 아닌 개발부먹으로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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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0일

이거 쓰고 얼마 안 있어서 건강이 너무 안 좋아져 퇴사..하지만 이 때 (나름) 머신러닝 공부한다는 '흉내'라도 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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