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지식을 한줄로 압축하고, 설명하는 기술”
본인은 2020년 10월 초부터 국비지원으로 6개월간 컴퓨터 언어를 배우는 것을 시작했다. 공부를 시작한 지 거의 2개월에 다다른 지금 분명하게 나는 책상에 앉아서 공부했지만 머릿속에 기억나는 게 별로 없다. 이 사태의 심각성을 오늘날까지 느끼고 있었다. 그러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 찬 상태에서, 이 책을 우연히 도서관에서 찾았다. 책 내용을 훑어보니 직감적으로 이 책은 좋은 책이야! 라는 확신이 들어 곧바로 독서를 시작했다.
이 책은 도입부터 나에게 헛웃음이 나올 정도의 강한 충격을 주었다. 그것은 현시대에 지식이란 하나의 소비 콘텐츠로써 생산되고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주장이었다. 지식이 소비되고 있기 때문에 진정한 사고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게 핵심이다. 나는 그의 주장에 강한 동의를 표했고 이러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 저자의 조언대로 라면, 나도 정리를 잘 할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 책을 완독하고 든 생각은 저자가 창작한 “프레임워크”에 나의 사고를 정제하여 정리한다면 현시점에서 불가능해 보였던 목표들을 실현 해줄 확실한 도구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저자의 도구를 지금 당장 행동으로 옮기지 않을 이유가 없다. 따라서 나는 매일 진행되는 코딩 수업 때 이 프레임워크를 적용하여 지식을 정리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 나의 꿈들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 도구와 함께해야 할 것이 분명하다. 이것을 온전히 내제화 시켜 생활화시킨다면 나는 누구라도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성장해 있을 것이다.
독서일: 2020-11-29
완독일: 2020-11-29
소요일: 1 day
구매/대여: 하남도서관에서 대여
지식을 기억하길 원한다면 한줄로 압축-정리해라
★★★★★
공부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이책을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