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Dev-Event 여기서 개발자 행사를 알려주는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는데 여기서 TecheerCon 행사를 알려줘서 참여하게되었다
컨퍼런스 타임테이블 중에서 시간상 들을 수 있는게 이것 밖에 없어서 위에 3개만 듣고 나왔다
여기 세션에서
이렇게 사전질문을 제출했었는데
연사님이
그래도 실버 문제는 풀 수 있는거니까 알고리즘, 자료구조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은 있는 상태라고 말씀하셨다. 문제 많이 풀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풀었는지 확인해보라고 하셨다!!
이때 한창 자소서, 이력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있었던 시기라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요즘 기술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어서 기술 공부를 기술 블로그를 작성할까.. 하면서 고민을 하게 되었다
연사님이 추천해주신 육각형 개발자 책을 구매해서 읽어봐야할 것 같은데 이 책이 시니어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한 책이라 아직 베이스도 제대로 안잡힌 내가 벌써 읽어도 되는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 🥲
요즘 이력서랑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면서 자기 반성을 많이했다
양산형 프로젝트가 너무 많고 생각보다 프로젝트에서 내가 한 것이 별로 없구나.. 라는 것을 많이 느꼈다
팀프로젝트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거기에만 시간을 투자하게 되어서 개인 공부가 요즘 하고 싶었는데 연사님께서 개인 프로젝트를 해봐도 좋다고 하셔서 못해본 기술들을 개인 프로젝트에 적용해서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글 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 글또 커뮤니티...
이 문구를 보자마자 크게 공감했다
벨로그 인기 글 순위에 올라간 친구가 바로 떠올랐는데 그 친구 정말 남달랐다
2주에 하나씩 기술블로그를 업로드하고 리뷰하면 그 속의 내용이 알차게 담길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벨로그를 나는 약간 프로젝트하면서 발생한 에러들을 제대로 기록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포폴쓰면서 그 전 내용들 보니까 기억도 안나고 대체 뭘 해결한건지 알 수가 없는 내용들이 있었다.. 😢
나름 에러 해결 과정을 잘 적는다고 생각했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아,, 저렇게 적어야하는구나,,, 라는 걸 깨달았다
사실 이력서 마감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갈지말지 전날부터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가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강의들로 가득했었다. 취준생이 되어버린 나에게 앞으로 취업 준비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프로젝트는 어떻게 참여하면 좋을지, 블로그는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지 등등 내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이제부터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를 알려주는 좋은 시간이었다.
이 날을 잊지말고 개선해야할 점들 쭉 개선해 나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