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출발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시작

현재 4.13일, 5.1일 시작하는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을 신청했다. 지금껏 일해서 모은돈 250만원 + 빌린돈 200만원으로 380만원 얼리버트 할인 받은 비용 제하고, 생활비까지 쓸려면 6개월 정말 빡빡하게 살아야 한다.

부트캠프 고르기까지 오프라인, 온라인, it회사들이 하는 무료 부트캠프 중에서 많이 고민했다.

내가 고민한 지점은 1. 취업이 정말 잘 되는가. 2. 내가 가려고 하는 최종 회사와 적합한 언어인가. 였다.

1번은 java언어가 node js보다 더 채용공고가 많다는 근거로 java를 선택했고,
2번의 경우에는 대용량 서비스의 경우 java가 node js보다 더 많이 쓰이긴 하지만, 컴퓨터 사이언스 지식을 깊이 있게 알고 있다면 어떤 언어를 배우든지 쉽게 다른 언어도 배울 수 있고, java nodejs 모두 사용한다는 조언이 있었다. 다만 java를 배우고 node js로 넘어가는건 쉬워도 역은 어렵다는 조언도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커리큘럼을 읽어봤을 때, 제로베이스의 경우에는 우수 수료생에게만 협업기회를 주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물론 내가 잘못읽은 것일수도 있으니 잘 찾아보시길 바란다....)

아 그리고 요즘 채용시장이 얼어붙어서 막상 수료하고 나서도 취준기간이 생각보다 오래 길어질 수 있다고 해서 최대한 자금을 쓰지 않고 버티는 쪽으로 == 보수적으로 결정한 것도 있다. 즉 희망찬 플래닛을 세우진 않았다.

후기

앞으로 종종 부트캠프에 대한 솔직 후기 올려보겠다. 지금은 최대한 java+spring프로젝트 하나 끝내보기, java알고리즘 공부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