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좀 잘 쓰고 싶다. 공부 만큼 중요한게 TIL이나 기술 정리 같은데, 글을 잘 쓴다 싶은 사람들은 저마다에 뭔가 방법들이 있는 거 같다.
이런건 한번 정리하지 않고는 늘 쓰던대로 - 짝대기 하나 긋거나 ####이나 줄지어 연결할 것 같기에 한번 정리해보고자 한다.
가만보면 벨로그에 글 작성은 되게 단순하다.
내용이 있다
가끔은 이런 애들도 있고
const code = '코드도 섞여 있다'
velog에서 올해 가장 트랜디한 자료들에 대해서 살펴보면, 뭔가 대단하고 멋진 커스텀 css가 들어간것도 아니다.
그냥 간결하게 작성하면서 이미지가 들어간다
즐겁지는 않지만 먹고살려고 하고있어요!
by. yoony
const code = '오늘의 코드'
function doSomeTing(toDo){
//해야하는데 사실 안하고 있어요!
console.log(code)
}
제목 앞에 이모지 하나 달아두고
첫 내용에 인용 하나 달아주거나 이미지 달고 내용 설명하는 걸로 끝이다.
아마도 글을 쓸때 내용은 메인 디쉬고, 이미지나 형식을 가니쉬로 살짝 달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거 같다.
✍ 입력
### 이런 서비스가 있어요
> 오늘 할꺼에요
- 😀 좋은 기술이에요!
- 😂 공부나 하세요
- 😬 헛소리 하지마 임마
💻 출력
오늘 할꺼에요
중간 중간 가로선좀 넣어줘서 분리를 시켜주면 좋아요
✍ 입력
* * *
***
*****
- - -
---
-----
_ _ _
___
_____
💻 출력
다들 똑같은 고민 하는지 올해 가장 인기있는 글에 마크다운 사용법이 올려져 있는걸 봤다.
이것저것 많긴 하지만 어차피 내가 확인하기 위한 글이니 늘 쓰던거만 좀 정리하면.
제목 넣을 땐 # ~ ######
인용은 >
리스트는 -(+나 *로도 가능함)
숫자 리스트는 숫자 + 마침표
코드 블럭은 ```
한줄 짜리는 ` 하나로 감싸기
가로선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가능하지만 하나만 써도 충분한거 같음)
이태릭은 * 또는 _로 감싸고 볼드는 2번 감싸고 취소선은 ~~로 감싸기
마크다운 문법에 사용되는 기호를 그대로 출력하고 싶다면 역방향 슬래시를 붙이기 \*
중요한건 결국 글의 질인거 같다.
TIL날짜뭐뭐 형식보다는 그냥 어차피 날짜는 알아서 저장되니 깔끔하게 제목으로 통치는게 나을 것 같다.
그리고 주제의 범위를 좀 줄이더래도, 글을 깊게 쓰는게 나을 듯 하다
라이브러리를 통째로 기술하기 보다는, 해당 라이브러리의 특정 기능을 위주로 글을 쓰는게 더 좋은 글이 써지지 않을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