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옵스의 정의에 대해 찾아보시면 개발과 운영을 합친 것이라는 표현을 볼 때가 있습니다. 용어부터 개발을 뜻하는 Development에서 DEV를, 운영을 뜻하는 Operations에서 OPS를 가져왔죠.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단순한 개발과 운영의 통합이 아니며, 하나의 언어나 기술을 뜻하는 것도 아니며, 개발과 운영이 가지는 간극을 줄이는 시도로써 하나의 문화이자 방법론으로 볼 수 있다.”
라는 표현도 볼 수 있는데요. 데브옵스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여전히 한 번에 와닿지 않는 설명일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은 기존에 물리적인 서버 인프라를 만들어서 운영하던 것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주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삼성, LG, 대한항공 등 다양한 대기업들이 진행했었고, 진행하고 있는 영역입니다. 최근에 시작된 현대적인 구조를 가진 기업들은 처음부터 클라우드 환경에서 인프라를 구축하기도 합니다.
피크 트래픽 핸들링과 스케일 아웃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급증할 때, 흔히들 말하는 서버가 터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대비하는 설계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데이터 파이프라인은 절차에 따라 반복적으로 수행되어야 하는 것들을 자동화해서 필요한 데이터, 리소스를 전달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많은 데이터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화합니다. 모니터링된 데이터들을 통해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시스템을 보완하거나 앞으로의 방향성을 위한 통찰력에 도움을 줍니다.
네트워크 보안은 시스템에 접근해야 하는 사람들만 접근이 가능하게 하고, 악의적인 접근은 방지하기 위해서 퍼블릭 영역과 프라이빗 영역을 구분하거나 연결하는 일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