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입성

강성우·2022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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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프로젝트

정글에 온 지 5일이 지났다.
우선 오자마자 했던 미니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겠다.

결론 먼저 말하자면 좀 힘들었다.
나를 제외한 팀원 두 분은 전공자였고 그들과 나를 열심히 비교하다 보니 어느새 나는 눈치를 엄청나게 보는 초식동물이 되어버렸다.
오기 전에 넘쳤던 자신감은 사라지고 내가 분명 할 수 있는 것들도 어렵게 느껴지더라는 것이다.
이런 나의 고충과는 다르게 다행히 우리 팀 프로젝트는 꽤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장병규 의장님은 우리의 프로젝트 발표를 듣고는
"이게 3일만에 한 프로젝트잖아,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고~ "라고 하셨다.
잠시 우리가 프로젝트 때 만든 웹페이지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이 20문항으로 된 설문을 한다.

이렇게 결과가 나온다.

달라진 마음가짐

아무튼 난 지금은 다행히 초식동물은 아니다.
여기선 사실 내가 못 한다고 해서 주눅이 들 필요도, 미안해할 필요도 없다.
회사에선 본인이 못하면 미안해해도 된다. 하지만 이곳은 성장이 목표인 곳이다.
문제가 나타나면 딴생각하지 말고 문제해결에만 집중하자.

그리고 지금 도미노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도미노를 키워가는 계획과 실천이 중요함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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