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터 개발 강의도 드디어 끝이 났다. 약 알림 앱을 따라 만들면서 어느 정도 앱에서 필수적이다 싶을 만한 기능 구현은 알 수 있었다...만...
사실 강의를 이미 며칠 전에 다 듣고 파이널 프로젝트를 진행한 터라 일을 하다가 다시 이 파이널 프로젝트를 맞닥트렸을때는 많은 부분을 또 잊어버린 상태였다.. 하... OpenCV 개발할때도 맨날 자주쓰는 기능 까먹어서 구글링 하더니 난 결국 또 파이널 프로젝트 개발에서도 구글링에 열심히 의존하였따...
이전에 짰던 약 알림 앱의 코드를 참고해서 무언가 만들어볼까 싶었지만, 오히려 내 성격상 그렇게 참고하면 일절 도움이 안되는 것을 느꼈기에 그냥 처음부터 무슨 기능들을 구현해야 할 지 일단 대충 만들고, 요구사항에 맞게 잘 만들고 다듬어가는 식으로 접근했다.
강의의 내용과 연관지어서 말하면, 이 플러터 앱을 만들 때 어떠한 구조로 만들지, 위젯 구성이나 함수 만드는 방법들, 코드 정리는 어떻게 할 지 등에 관한 기본적인 개발 감각에 대한 것을 익히기에는 매우 도움이 되었다. 이전에 hello world조차 시작도 안하고 미뤄왔던 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었다. 강의 외적으로는.... 역시 개발자와 구글링을 뗄레야 뗄 수 없다는 사실...ㅎ
결과적으로 아래 사진들처럼 개발 결과는 요구사항에 잘 충실한 결과를 도출했다.
아무런 메모가 저장되지 않았을 때의 화면
일곱개의 메모를 저장한 화면. 서브타이틀에 저장한 날짜를 한 번 넣어봤다. 특이점이라면 '다섯번째 메시지'라는 내용의 메모가 세 개가 있다.
앞선 메시지 중 두 개를 삭제해보았다. '다섯번째 메시지'라는 내용의 메모를 하나 지웠는데, 동일한 내용의 두 메시지는 무사히 남아있었다.
이번에는 왼쪽 버튼을 통해 메시지 순서들을 수시로 바꿔주었다.
맨 위 메시지를 위로 올릴라고 하면 바꿀 수 없다는 경고 메시지를 다음과 같이 출력시켰다.
뭔가.. 이제 스토리보드를 하나 그럴싸하게 만들어서 나만의 앱도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 본 일지는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신청한 국비지원교육에 대한 학습일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