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꺾긑마] 아이디어톤

알쓸코딩·2023년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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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건 꺾여도 끝까지하는 마음 (중꺾끝마)


💟
팀원들과 준비하면서 하나의 아이디어를 가공하는 과정이 보람찼다.
영남대에서 경북권에 진출하고, 경북권에서 전국 본선 진출까지..! 팀장님의 발표실력과 팀원들의 자료조사가 빛이 났다.


📆 전체 일정

📆 오프라인 본선 일정
장소 :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광화문D타워 17F(멋쟁이사자처럼 세렝게티 타운홀)
대상 : 각 그룹별 선발된 1팀, 총 14개 팀

⭐️ 주제

💡 사회적, 보편적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여러분의 주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적, 보편적인 문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상상력을 펼쳐주세요!


우리가 생각해낸 아이디어는 '공연 티켓' 프리미엄 리셀(암표) 문제 정가 양도 서비스 플랫폼 이다.
6단계로 나누어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켰다.

📚
1. 서비스 개요 및 필요성
2. 서비스 시장 조사
3. 사용자 분석을 통한 솔루션 제시
4. 서비스 기능
5. 비즈니스 모델
6. 기대효과

0️⃣ 서비스 개요 및 필요성

개요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 사람들과 PSY와 흠뻑💦 물을 맞으며 놀고 싶지 않아?

브루노 마스🕺🏻가 곧 내한한다는데, 한국인의 전통인 떼창🗣️ 들려줘야지!

다가오는 연말에는 나훈아 콘서트 티켓으로 찐효도🙇‍♂️ 해야되지 않겠어?

😭 뭐? 직장인/학생이라 티켓팅 시간에 맞춰 시간을 낼 수 없다구? 매크로 프로그램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프리미엄이 왕창 붙은 암표를 구매해야 한다구? 취소표를 노리고 있는데, 우리 언제까지 새로고침만 하고 있을 수 없잖아?

😰 뭐? 공연을 가고 싶어서 티켓을 샀는데, 주변에 줄 사람도 없어서 그 귀한 티켓을 그냥 취소해야 된다구? 게다가 공연까지 몇 일 남지 않아 수수료까지 물어야 한다구? 다음에는 가고 싶은 그 공연, 정가로 넘겨주면 우리가 더 싸게 보내줄게!

🤦‍♂️ 뭐? 어쩌다 티켓을 겨우 구하기는 했는데, 같이 가기로 한 친구와 함께 못 앉고 멀리 떨어져 앉아야 된다구? 뒤 쪽에 앉아도 되니까, 친구랑 같이 앉아서 보고싶지?

절대 너희들의 잘못이 아니야! 그러지 말고, 우리 여기서 공연 티켓에 진심인 사람들끼리 모여서 티켓을 정가로 양도받을 수 있는 '➕추가시간➕'을 노려보자 🏃

✅ 공연 티켓 정가 양도 중개 서비스

✅ 공연 자리 교환 및 연석 보장 중개 서비스

✅ 공연 티켓 발매 및 정보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

곧 죽어도 공연에 가고 싶지만 아쉽게 기회를 놓쳐버린 우리를 위해 '착한 사람들'이 모여 함께 만든 이곳, 에티켓 ♻️

필요성

  • 우리의 저녁이 있는 삶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여러 공연 문화'는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의 요구와 함께 그 시장이 갈수록 ⤴️
  • 지난해 공연티켓 판매 5600억원…공연시장 팬데믹 전보다 43% 증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37168#home
  • 커져가고 있는 '공연 티켓 리셀(암표) 문제'
    2020년 기준 국제 티켓 재판매 시장 규모가 152억달러(182조3000억원)에 달할 전망
    그러나 불법 티켓 거래 행위를 막을 수 있는 조치는 현실적으로 없는 상황. (‘경범죄처벌법 제3조 2항 4호’, ‘철도상업법 제10조 2호‘ 등의 법률로 불법 티켓 판매 행위를 처벌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처벌은 부재)
    인터파크 같은 티켓 예매 사이트는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을 금지하는 보안번호를 입력하는 기술을 구현하는 등 비용을 들이고 있지만 이 또한 부정 행위를 막기 어려움
    실제 공연 기획사에서도 다양한 방식(부정 행위 적발 시 블랙리스트, 티켓 취소 및 신고 시 티켓 증정)으로 부정 행위를 막고 있으나, 그러한 노력에도 암표는 근절되지 않고 있음
    웃돈을 받고 예매를 대행해주는 전문 업체들(…)까지 성행하고 있는 상황
    정부의 입법 방향 설정은 물론, 여러 시민들의 개선 요구가 빗발치는 상황 (플랫폼 책임 요구까지)
    지난 3월 대만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 암표는 장당 최대대 1700만원에 팔리기도 했으며,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의 경우 8연석이 1.8억에 판매글이 게시되었으며, 고급 외제 승용차와 맞교환도 가능하다고 말함 🤬
  • 대안적 공연 티켓 시장 및 플랫폼이 시급히 요청 🆘

1️⃣ 서비스 시장 조사

암표 거래 문제 사례

  • 대학 축제
    - 아카라카 티켓은 연세대 학생을 대상으로 학과별로 분배
    - 단체용 9000장, 개인용 2200장이 판매되며 정가는 1만7000원
    - 암표는 평균 10만원에 호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최대 25만원에 거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50614271595092

암표 거래 개선 작업

  • 중고나라
    정상 판매 가격보다 높거나 가격을 표시하지 않은 티켓이 적발될 경우 해당 거래 게시물 삭제 및 판매자에게 30일 동안 활동 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함
  • 현장 검증
    예매자 이름과 공연장을 방문한 실제 관람객의 신상을 비교하거나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한 페이스 티켓을 적용
  • 문화체육관광부
    현행 공연법을 개정해 별도 처벌 조항(10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부정거래 적발 시 예매 취소 조치, 1인당 구매 티켓 수 제한 등)을 마련

2️⃣ 사용자 분석을 통한 솔루션 제시

암표 문제는 다음과 같은 형태로 다양한 가해자와 피해자들을 양산하고 있다

  • 리셀은 돈이 되니까,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암표 판매를 주 수입원으로 활용하는 일부 암표상들
  • 자신을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팬들과 소통하며 빈 자리없이 적당한 가격에 질 높은 공연을 선사해주고 싶은 아티스트와 공연 기획자
  • 혹여나 취소표가 올라올까 전전긍긍하며 일/학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티켓 판매 사이트를 계속해서 새로고침하고 있는 소비자들, 혹은 일부 팬 커뮤니티에서만 공유되는 '정가 양도' 티켓 정보를 알지 못하는 소극적 소비자들
  • 악의적으로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일부 암표상 때문에 공연 티켓을 구매하지 못하거나, 울며 겨자먹기로 불필요하게 높은 값의 티켓을 구매하는 소비자들
  • 티켓을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취소해야 하는데, 너도나도 리셀에 주저하지 않으니 자신도 프리미엄을 붙여서 팔지 않으면 바보가 되는 듯해 리셀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갈등하는 소비자들
  • 많은 피해를 낳고 있는 암표 거래 문제를 해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입법 및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정부와 관계 당국

3️⃣ 서비스 기능

✅ 공연 티켓 정가 양도 중개 서비스

공연 티켓을 부득이하게 취소해야하거나, 티켓이 남아 양도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공연을 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티켓을 정가로 양도할 수 있게 중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

➕ 티켓을 양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양도가 완료될 시 다음 티켓 구매 시에 우리 플랫폼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정 금액의 '리워드' 및 신뢰도 평가 플러스를 제공

➕ 티켓 양도 시 부정 거래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거래는 '플랫폼 내 정가 결제' 조건 하에 진행

➕ 티켓 양도 후에 양도받은 자의 프리미엄 리셀이 불가능하도록 티켓 정보는 '공연 당일 및 하루 전' 제공

✅ 공연 자리 교환 및 연석 보장 중개 서비스

공연 티켓은 확보했으나, 자리를 옮기고 싶거나 연석 자리를 얻고 싶은 사람에게 교환해줄 수 있도록 중개해주는 서비스

➕ 티켓 예매 시 나오는 '공연장 지도' 내에 자신의 자리 정보와 어느 자리와 교환하고 싶은지 혹은 옆 자리에 연석을 붙이고 싶다는 의사를 등록해놓으면, 해당 내용에 교환 의사 및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자신의 자리 정보와 함께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방식

✅ 공연 티켓 발매 및 정보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

PAIN POINT

✔️ 소비자 유치의 문제 : 프리미엄을 붙여 팔 수 있는 기회를 마다하고, 오직 선의로 해당 플랫폼을 이용할 사람이 있을까?

✔️ 비즈니스 모델 불분명의 문제 : 프리미엄 티켓 리셀 문제 해결을 위해 중개 수수료를 받으며 정가 양도를 중개해준다? 우리가 장려하고 있는 '도덕적 선의'라는 가치가 퇴색될 가능성이 크다

✔️ 악용의 가능성 : 또 다른 티켓 리셀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4️⃣ 비즈니스 모델

  • 광고
  • 중개 수수료
  • 공연 티켓 관련 데이터 확보 및 외부 기업 판매
  • 티켓 리셀 방지 노하우 축적을 통한 '리셀/암표 없는 공연 티켓 판매 시장'으로 대안 성장
  • 구독 서비스 제공(매월 리워드(플랫폼 내부 사용 + 굿즈 구입 가능) 및 쿠폰 제공, ‘환불 보장’ 같은 프리미엄 혜택)

5️⃣ 기대 효과

  • 비즈니스 측면
    •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여, 거래 과정에서 중개 수수료를 통한 비즈니스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음
    • 주최 측 및 외부기업에게 투자를 받아 비즈니스를 성장시켜 보다 대안적인 티켓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음
  • 사회적 측면
    • 정가 양도를 통해 비정상적인 소비 및 수입원 방지할 수 있음
    • 법적인 사각지대에 있던 온라인 암표 문제 완화를 통해 건전한 공연 및 스포츠 문화 형성할 수 있음
    • 주최 측 입장에서도 암표 거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인력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음
  • 사용자 측면
    • 구매자는 별도 추가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티켓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음
    • 판매자에게 리워드를 제공하여 추후 티켓을 구매할 때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음

발표 PPT

https://drive.google.com/file/d/1LqqiNENUcBMMJ067aAsQA676mQ0sZTmb/view?usp=drive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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