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같던 플젝이 끝나고 나서 노션에 정리한걸 바탕으로 쓰는 후기글...)
2022.02. 28 ~ 2022.03.11 (12일)
28일 오전에 팀 발표와 프로젝트에 대해 알려주는 줌 미팅이 있었고
오후 한시부터 팀원들과 만나서 소통할 수 있었다
첫날에 해야 하는 일
1. 팀장 선정, 팀 이름, 프로젝트 이름
2. 프로젝트 기획 및 범위 설정
3. 팀 규칙 작성
4. 팀원별 역할 설정 (프론트엔드, 백엔드 포지션 분배)
5. 프론트엔드, 백엔드 세부기획 진행
만나서 팀장부터 정했다!
팀장이어도 어차피 서로서로 도와줄거니 사다리 타자는 의견이 나왔고 결국 내가 팀장이 되었다...⭐︎
팀원별 역할 분배도 원하는 포지션이 2명씩 나와서 알맞게 분배가 되고
나는 프론트엔드를 맡았다!
어떤 것으로 서비스를 만들어볼까 아이디어를 내다가
내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말씀드렸는데 다들 좋다고 하셔서 채택이 되었다
공책에 손으로 끄적여가며 아이디어 구상을 했기 때문에 그건 보여드릴 수 없었고
실시간으로 그려가며 어떤 아이디어를 기획했는지 보여드렸다
기획은 두가지의 불편함으로 시작이 되었다
1. 사이드 프로젝트를 같이 할 팀원을 구할 때 지원하는 사람이 없거나,
2. 지원을 했더라도 지원자의 프로젝트 내역과 실력을 알 수 없어서 프로젝트 진행 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모집글을 올릴 수 있는 기능에 더해서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올릴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여
지원자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참여 제안을 결정하거나
다른 사용자들의 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참여 제안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이었다
프로젝트 명은 Shall We Code로 정했다
만들어야 하는 페이지는
메인페이지, 로그인•로그아웃페이지, 마이페이지, 설정페이지, 글쓰기페이지로 7가지가 있었고 어떤 형식으로 만들어야 할지 어디에 어떤 것이 들어가야 할지 다같이 얘기하면서 그려봤다
여기서 기획기간까지 전부 포함한 12일이라는 시간동안 어디까지 구현할 수 있을까 생각한 뒤 필수 구현사항은 Bare minimum requirements
시간이 남았을때 옵션 구현사항은 advanced로 나눠서 작성했다
Bare minimum requirements
1.유저 CRUD
- JWT를 이용한 로그인
- 회원가입, 로그아웃, 마이페이지, 회원탈퇴
- 유효성검사(회원가입,로그인,설정)
- 게시글 CRUD
- 메인페이지
- 메인페이지에서 기술스택 필터링 기능
- 댓글 CRUD
advanced
- 소셜 로그인
- 페이징 처리
- 찜하기(하트) 버튼
- 글을 클릭 했을 때 해당 글을 모달창으로 띄워주는 기능
- 프로젝트에 참여 할 수 없는 상태라면 포트폴리오 비활성화 기능
이걸 토대로 피그마에 와이어프레임을 그렸다
지나고 나니까 문제점을 알았다
이건 와이어프레임이 아니라 프로토타입에 가깝고
와이어프레임에서 어떤 부분이 컴포넌트가 될지 어떤 태그로 작성할 지 서로 상의하지 않아서 나중에 상태관리가 힘들었다
📌 여기서 와이어프레임과 프로토타입을 다시 한번 정의해보고 가자
와이어프레임
: 와이어프레임은 웹페이지의 설계도를 의미한다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인터페이스 요소(태그 이름, 클래스 이름, 버튼 등)들이 어떻게 배치되어야 하고, 화면상에서 어떻게 보일지 기획해야한다
프로토타입
: 실제와 비슷하게 구현된 상태이다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서 상태관리에 패배한 요인을 찾기 위해 다시 와이어프레임을 그려봤다
그냥 처음부터 피그마로 간단하게 와이어 프레임을 만들었으면 두번 만들어야 하는 일이 없었을 것 같고 서로 의사소통에 더 좋았을 것같다
선배기수분들의 와이어프레임과 프로토타입을 뒤늦게 보고 아차 싶었다
Art Ground (miro링크)
파이널 프로젝트때 반영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