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프로그래머스 미니 데브 코스를 공부하며
학습을 기록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1. 트랜잭션이란?

트랙잭션은 원자성을 지키며 실행되어야하는 SQL문들을
하나의 작업으로 묶어 처리하는 방법이다.

원자성이란 트랜잭션의 안전한 실행을 위해 만족해야하는
ACID 특성 중 Atomicity에 해당한다. 원자성은 트랜잭션과 관련된 일은 모두 실행되거나,
모두 실행되지 않아야 하는 것을 보장하는 특성이다.

트랜잭션에서는 트랜잭션과 관련된 SQL들이 다같이 성공해야하고, 다 같이 실패해야한다.
SQL문 중 하나라도 실패하면 다시 트랜잭션 실행 전의 원상태로 돌아가야 한다.

DML, DDL 명령어 사용 도중 테이블을 수정하거나 레코드를 추가하는 등의 테이블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 트랜잭션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러나 DML 중에서도 읽기작업만 하는 select문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트랜잭션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

은행 계좌 이체는 트랜잭션을 설명하기 좋은 예제이다.

계좌 이체는 인출과 입금의 두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A와 B는 거래하기로 했다.
A는 돈을 입금했고
B는 계좌를 보며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오류로 인해
A의 계좌에서 인출만 이뤄지고
B의 계좌로 입금되지 않았다.

돈이 휘발된 것이다.

위와 같은 일을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서
트랜잭션은 전부 성공하거나, 전부 실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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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트랜잭션 문법

트랜잭션을 사용하려면
SQL문을 BEGIN과 END(COMMIT)으로 감싼다.

이렇게 트랜잭션을 사용할 경우
END(COMMIT)이 실행되기 전까지는
변경내용이 DB에 반영되지 않는다.

하나의 트랜잭션은 COMMIT 과 ROLLBACK을 만나면 끝난다.

트랜잭션 기본 문법

BEGIN;  -- START TRANSACTION 
 A의 계좌에서 인출
 B의 계좌로 입금
END;  -- COMMIT

• 트랜잭션이 성공하면 성공적으로 COMMIT이 된다.
  COMMIT 전까지는 작업내역이 나 이외의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다.

• 만약 BEGIN 전의 상태로 돌아가고 싶다면 ROLLBACK을 실행한다.

•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모두 트랜잭션을 지원한다. 그러나 동작은
  Autocommit모드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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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it모드 - Autocommit

Autocommit은 자동으로 COMMIT을 해주는 모드이다.
Autocommit이 가지는 값은 boolean값이며,
어떤 MySQL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기본값이 다르다.
MySQL Workbench의 경우에는 기본값이 True값이다.

autocommit 상태를 알아보는 코드

SHOW VARIABLES LIKE 'AUTOCOMMIT';

• VALUE가 ON이면 Autocommit값이 true인 상태이다.
• VALUE가 Off이면 Autocommit값이 false인 상태이다.

💿 Autocommit true

DDL, 혹은 DML 사용 시 자동으로 COMMIT이 된다.
테이블의 수정과 변경 사항이 DB에 바로 적용된다.
즉시 반영을 피하고 싶을 때 트랜잭션을 사용할 수 있다.

트랜잭션을 시작할 때
BIGIN과 START TRANSACTION 키워드를 사용하고,

트랜잭션을 끝낼 때
END와 COMMIT 키워드를 사용한다.

모든 변경사항은 DB에 바로 COMMIT되며,
트랜잭션을 하는 순간에만 즉시 반영이 되지 않는다.

autocommit 값을 설정하는 코드

SET autocommit = 1; -- autocommit = 0은 false

• SET autocommit = 1은 Autocommit값을 true로 설정

💿 Autocommit false

DDL, 혹은 DML 사용 시 변경사항이 자동으로 COMMIT되지 않고,
태아블의 수정과 변경사항은 명시적으로 COMMIT을 실행해야 DB에 반영된다.

모든 쓰기작업은 명시적으로 ROLLBACK이나 COMMIT을 해야 반영된다.
COMMIT 이전에는 데이터가 변경된 것처럼 보여도 DB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모든 것을 명시적으로 COMMIT해야 반영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트랜잭션이라는 개념이 없다.
따라서 BIGIN 도 사용하지 않는다.
만일 원 상태로 돌아가고 싶다면 ROLLBACK을 사용한다.

autocommit 값을 설정하는 코드

SET autocommit = 1; -- autocommit = 0은 false

• SET autocommit = 0은 Autocommit값을 false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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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트랜잭션에서의 DELETE vs TRUNCATE

💿 DELETE

형식

DELETE FROM 테이블 이름;

장점

• WHERE를 사용한 특정 레코드 삭제가 가능하다.

단점

• 속도가 느리다.
  
  
  
  

💿 TRUNCATE

형식

TRUNCATE 테이블 이름;

장점

• 전체 테이블 내용을 삭제할 때 속도가 빠르다.

단점

• WHERE을 지원하지 않는다.
• TRANSACTION을 지원하지 않는다.
  즉, 트랜잭션 안에서TRUNCATE를 사용하면 TRUNCATE는 트랜잭션에 상관없이
  테이블의 내용을 모두 삭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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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리

트랜잭션은 원자성이 필요한 sql문을 하나의 작업으로 묶어서 처리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트랜잭션은 모두 성공하거나, 모두 실패해야 한다.

트랜잭션이 시작할 때 BEGIN(START TRANSACTION)으로 묶고
트랜잭션이 끝날 때 END(COMMIT)으로 감싼다.

그런데 TRANSACTION이라는 개념은 Autocommit true인 상태에서 더 의미가 있다.
Autocommit false인 상태에서는 모든 쓰기작업이 명시적인 COMMIT 혹은 ROLLBACK을 해야 DB에 반영되기 때문에 BIGIN 도 사용하지 않는다.

추가로, 테이블의 요소를 삭제하는 키워드인 TRUNCATE는 트랜잭션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트랜잭션 내부에서 TRUNCATE를 사용하더라도 TRUNCATE는 트랜잭션에 관계없이 테이블의 내용을 모두 삭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