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기반의 통신 규약으로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프로토콜이다. 이렇게 규약을 정해두었기 때문에 모든 프로그램이 이 규약에 맞춰 개발해서 서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되었다.
클라이언트 즉, 사용자가 브라우저를 통해서 어떠한 서비스를 url을 통하거나 다른 것을 통해서 요청(request)을 하면 서버에서는 해당 요청사항에 맞는 결과를 찾아서 사용자에게 응답(response)하는 형태로 동작한다.
HTML 문서만이 HTTP 통신을 위한 유일한 정보 문서는 아니다.
Plain text로 부터 JSON 데이터 및 XML과 같은 형태의 정보도 주고 받을 수 있으며, 보통은 클라이언트가 어떤 정보를 HTML 형태로 받고 싶은지, JSON 형태로 받고 싶은지 명시해주는 경우가 많다.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에서 사용자가 회원가입을 시도하게 되면, 서버로 회원정보를 보내게 되고 서버는 회원 정보를 저장해주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의 교류가 HTTP라는 규약을 이용하여 발생하게 된다.
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연락하는 것을 요청이라고 하며 요청을 보낼때는 요청에 대한 정보를 담아 서버로 보낸다.
서버가 주문서를 받아 클라이언트가 어떤 것을 원하는지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이처럼 요청은 식당에서 주문서를 작성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GET https://velog.io/@surim014 HTTP/1.1 // 시작줄
User-Agent: Mozilla/5.0 (Windows NT 10.0; Win64; x64) ... // 헤더
Upgrade-Insecure-Requests: 1
첫 줄은 시작줄로 메서드 구조 버전으로 구성되었다.
두번째 줄부터는 헤더이며 요청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User-Agent, Upgrade-Insecure-Requests 등등이 헤더에 해당되며 헤더의 종류는 매우 많다.
본문은 요청을 할 때 함께 보낼 데이터를 담는 부분이다. 현재 예시에는 단순히 주소로만 요청을 보내고 있고 따로 데이터를 담아 보내지 않기 때문에 본문이 비어있다.
서버가 요청에 대한 답변을 클라이언트에게 보내는 것을 응답이라고 한다.
상태 코드에는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다. 모두 숫자 세 자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래와 같이 크게 다섯 부류로 나눌 수 있다.
HTTP/1.1 200 OK // 시작줄
Connection: keep-alive // 헤더
Content-Encoding: gzip
Content-Length: 35653
Content-Type: text/html;
<!DOCTYPE html><html lang="ko" data-reactroot=""><head><title...
첫 줄은 버전 상태코드 상태메시지로 구성되어 있다. 200은 성공적인 요청이었다는 뜻이다.
두 번째 줄부터는 헤더로 응답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응답에는 대부분의 경우 본문이 있다. 보통 데이터를 요청하고 응답 메시지에는 요청한 데이터를 담아서 보내주기 때문이다. 응답 메시지에 HTML이 담겨 있는데 이 HTML을 받아 브라우저가 화면에 렌더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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