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가 과정을 기획한 100% 정부지원 국비 교육 프로그램
특징 🙌
- 다수의 프론트엔드 현업 개발자로 구성된 강사진과 멘토
- 기초 지식부터 탄탄하게 배울 수 있는 알짜배기 커리큘럼
- 5개월동안 동료들과 함께하며 다양한 스터디를 통한 주도적인 성장 기회
- 밀착 면담을 통한 커리어 로드맵 설계
- 현업 선배들과의 멘토링 데이
- 기술 면접 대비를 위한 모의 면접
- 기업 맞춤 이력서 작성 및 피드백
지원 동기 🥺
데브코스 지원하기 전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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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6개월 경력의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라고 하기도 민망 그냥 주니어인걸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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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 대신 샐러드 먹으며 혼자 성장하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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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은 넘치는데..!! 가이드가 필요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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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물경력의 개발자가 되기 싫었다😫..!
왜 데브코스지? 🧐
- 프로그래머스가 직접 과정을 기획하는데..
- 강사님들 라인업이 빵빵한데 멘토님도 있고..
- 기본기부터 알려주는데..
- 재직자도 신청할 수 있다고..? (충격)
당.장. 접.수.해 🔥
- 사실 이때 까지만 해도 당연히 붙을 줄 몰랐다..
당연히 회사를 이번년도까지 다닐줄..
- 내가 그동안 어떻게 공부를 해왔고 왜 지원하게 됐는지와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열심히 적었다.
합격 과정 🤩
1. 서류에 붙었다..!
- 무야호! 안내 메일임에도 느껴지는 굉장히 따뜻한 늒김..
- 보통 서류까지는 붙고 코딩테스트에서 떨어지는 경험이 많았어서^^.. 아직은 실감이 안났다
2.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코딩 테스트 보는중.. 🌪
- 시간은 3시간 정도 주어졌고 총 3문제중 2문제를 겨우겨우 풀었다..
- 물론 자료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 상태로 구현한거라 그냥 구현만! 진행했다..
- 당연히 코테에서 떨어질거라 예상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했는데...
3. 서류 + 코테 합격이라고!? 😳
- 진짜 "에에에잉
~~?!!" 소리가 절로 나오는 메일이었다!!
- 기대도 안했는데 이렇게 면접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다니..!
- 이때부터 심박수는 150 Bpm을 찍고 면접준비 했다..
4. 대망의 면접 날 🥶
- Zoom에서 지원자 5분, 면접관님 1분, 모니터링 면접관님 1분 총 8명의 인원이 회의실에 모여 면접을 시작했다.
- 여러가지 기술 면접 질문에도 대비하여 준비했는데 아무래도 교육생을 선발하는 면접이라 주로 인성 면접으로 진행되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살면서 본인이 가장 몰두했던 기억은 언제였나요?" 였다.
- 면접을 잘 진행하던 도중 큰.. 문제 발생..!! 출석이 혹시 어려운 분이 있냐고 물어보시는 질문을 해주셨다 🚨 🚨 🚨
- 퇴사 얘기도 못꺼낸 상태의 제 발 저린 나는 손을 들어버렸고.. 출석이 어려운 사람은 나뿐이었다..🖐
탈락 직감
- 그치만 좋은 분위기에서 면접이 마무리가 되었고 결과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5. 결과 발표날, 최종 합격!! 🥳
- 퇴근하고 회사 근처에서 메일을 받았는데 소리 질렀다!! ㅋㅋㅋ
( 누가보면 이직하는줄 )
- 너무 기대하고 듣고싶었던 교육 과정이라 정말 너무 기뻤다..!!
- 커리큘럼이 세밀하게 잘 짜여져 있고 강도가 높아서 나를 위한 투자라 생각하고
아쉽게도 회사는 퇴사를 결정했다!
면접 꿀팁과 면접관님의 조언 😇
코스 시작 후, 운이 닿아서 면접관님께 면접볼 때의 꿀팁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내 커리어에 대한 명확한 도메인을 찾아보자!
-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할 줄 아는지, 무엇을 할 때 행복감을 느끼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기
도메인 : 내가 명확하게 가고싶어하는 분야 (ex. 검색, 데이터, 배달, 교육, 금융 등)
- 면접에 따라 그에 적합한 지원자가 되자!
- 교육 면접이면 교육이 필요한 사람 (ex. 교육이 필요한 사람이지만 경험이 많고 이걸 경험했고 나 능력있다!를 어필보다는 배우고 싶다!를 어필)
- 위처럼 지원하는 분야의 톤앤매너에 맞게 나를 표현하기
- 면접 때, 앞의 지원자에게 내 페이스를 말리지 말자!
- 앞 사람의 답변이 맘에 들고 멋있어 보여도 똑같은 답변보다는 본인의 뚜렷한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
- 면접관은 지원자의 경험이 궁금하지 않다!
- 경험은 짧게, 그 경험을 통해 느끼고 현재까지 어떤 발전으로 이어졌는지 말하기
- 스터디 리딩 또는 참여를 적극적으로 해보자!
- 이력서에 커뮤니케이션 / 스터디 지식 등을 학습했다고 어필 가능
- 지원 동기와 함께 앞으로에 대한 계획도 말해보자!
- "~여서 지원했습니다"보다 "~해서 지원하였고 앞으로 제가 이 곳에서 < 해나가고 싶습니다"라고 해보기
소감 ✏️
-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 약 5개월동안 정말 열심히 할거다!
- 서로를 존중하고 그 속에서 같이 성장해 나가면서 코스가 끝나서도 수퍼 개발자 지인들을 많이 만들고 싶다 🤣
- 앞으로 열심히 해서 5개월 뒤의 내가 부끄럽지 않게 쑤-퍼 주니어 개발자 😎가 되어보자! 👊
+) 진짜 어이없는 썰 🤣
- 아직 재직자여서 교육 매니저님께 따로 교육 관련 사항을 공유 받기 위해 Zoom 회의에 참석한 상황
- 전날 친구들과의 Zoom으로 사당동 백종원이라는 별명으로 입장;;
- 진짜 너무 아찔했고 아직도 어이없다..
- 다행히 친절하시고 유머러스 하신 매니저님이라 웃음으로 받아주셨다^^^^ㅋㅋㅋㅋ...
참고 사이트
와 그림 보고 감탄했어요! 너무 귀엽고 술술 읽히네요 멋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