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스프링 프로젝트를 하기로 계획했을 때가 기억이 난다. 프로젝트를 스프링으로 할 것인가? 스프링 부트로 할 것인가?
한달 반이라는 부족한 시간과 초보자라는 나름의 변명을 안고, 실습했을때 스프링의 환경설정에 애를 먹었던 경험을 살려, 설정하는 것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라는 말에 더 알아보지 않지 않고, 무작정 스프링 부트로 프로젝트의 틀을 짜기로 결정했었다.
하지만, 단순히 설정에 대한 차이 이외에도 각각 다른 특징이 있기에 다시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스프링과 스프링부트의 차이점을 ‘무엇을 해결하고자 하는가?’에 대한 측면으로 좀 더 정확히 구분지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프링의 목적 : 대규모 데이터 처리, 트랜젝션을 처리하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만들게 하자!
스프링 부트의 목적 :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개발자가 개발에만 신경쓸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