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파이썬 데이터 분석이다!

지난번 웹프로그래밍 수업에서 크롤링을 위해 잠시 다루었던 파이썬! 개발, 데이터분석 등 활용도가 높고 비전공자가 배우기도 괜찮다고 많이 들어봤는데, 내일배움카드로 교육받을 수 있는 강의가 있어서 이참에 데이터분석으로 한번 배워보고자 한다. :)

1주차는 가볍게 데이터 분석의 개념과 각 비즈니스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그리고 파이썬 데이터분석을 위해 어떤 환경을 구축할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제조업, 금융업, 유통업,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에 맞는 데이터가 필요하다. 플랫폼 회사에 다니고 있는 나의 입장에서는 고객의 연령대, 연령대별 선호 메뉴탭, 화면별 uv 등 다양한 데이터가 있고 이를 활용하면 사업적으로 훨씬 사용자친화적인 신규 사업을 개발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이론 강의를 듣고, 본격적인 세팅을 했다.
아나콘다를 깔고, 콘다를 만들고! 콘다이름은 멋지게 datascience라고 했다. :)

아나콘다?

아나콘다는 가상환경을 세팅하는 툴이다.
파이썬으로 개발을 하면 여러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각 프로젝트마다 상충하는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두개의 프로젝트가 충돌하지 않게 가상환경을 만들어 따로 프로젝트를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나콘다이다.
쉽게말하면 콘다 하나가 한개의 개별 실험실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내가 만든 콘다에서 jupyter notebook 을 불러왔다.

jupyter notebook?

jupyter notebook는 웹브라우져(크롬 등)에서 작동하는 파이썬을 interactive하게 다룰 수 있는 툴로 cell단위로 구성되어 있다.

jupyter notebook을 불러오는 것 까지 해서 1주차 개발환경 세팅은 완료!

패스트캠퍼스 강의는 이론이 많은 편이다.
강의의 심도도 초보자용이지만 꽤 깊게 느껴진다.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그만큼 많은 걸 배울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드는 1주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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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탈출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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