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피에서는 게임으로써 알고리즘 대회를 하는 것이 있는데, 일타싸피는 당구를 알고리즘으로 구현하여 대결하는 대회이다.
roundoff 에러를 얼마나 최소화 할 수 있느냐가 개인적으로 가장 이 문제에 핵심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준결승전까지 올라간것은 실력이 맞는데, 준결승부터 결승까지는 정말 운이 좋았다. 어떤 한 부분에서 특정한 상황일 때 오차가 굉장히 크게 날수가 있게 코드가 작성이 됬는데, 대회에서 그런 상황이 잘 안나오고 운좋게 치는 족족 잘 들어갔다.
그렇게 운좋게 반 대표가 되어버렸고, 수요일(3/19)까지 전국대회용 코드로 수정하여 제출하고, 3/29에 전국대회가 개최된다고 한다. 그리고 16:30~ 18:00 까지 전국 30개 반의 '단판 및 3판 2선승제' 의 룰로 토너먼트 중계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기왕 이렇게 된거 최선을 다해 고쳐봐야겠다. 그런데 이번주 너무 할게 많아서 죽을 거같다.
내일부터 MICROSOFT AZ-900 시험 대비 스터디 시작
토요일에는 SQLD 시험 + startup coding Festival
알고리즘 스터디에, velog 블로그 운영,
Django는 처음이라 SSAFY에서 배우는거 하나부터 열까지 정리해야하고,
인공지능 공부에 내가 지원할 기업들 조사,
gitHub에 올릴 코드들 매일 작성,
으아아아아...
2020년 6월~ 10월이 내 인생에서 가장 바쁘고 충실한 하루들을 보냈던 시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해 2월부터 지금까지가 그 때만큼 시간을 투자하면서도 하는 건 그때의 1.5배~2배정도 되는거같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기때문에 이제 좀 쉬려고 침대 위로가서 핸드폰 만지작 거리면, 핸드폰 가지고 노는거보다 컴퓨터로 이것저것 하는게 더 재밌어서 금방 컴퓨터 앞에 다시 앉게되는 자신을 발견하고 있다.
그래도 요즘 타자랑 마우스를 너무 오래 만져서 그런가 손가락 마디마디가 찌뿌둥하다. 조금이라도 생각하면서 관리하면서 해야겠다..